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매일 소리 내던 옥탑방 처자 SSUL - 실제 완결 + 사죄 ㅠㅠ
게시물ID : bestofbest_315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속된박근혜(가입:2017-03-27 방문:9)
추천 : 197
조회수 : 60093회
댓글수 : 8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3/29 17:21:33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3/29 15:39:30
옵션
  • 창작글

안녕하세요.

사실 3편까지 쓰고.. 마지막편은 너무 야한 내용이라 쓰기 좀 그래서.. 장난질을 했습니다... 살려주세요 ㅠㅠ

직접 겪었던 경험을 기반으로 쓰면서.. 보라가 노크 이후 내 방에 온걸 어떻게 수위 조절하여 짤리지 않게 쓸까 하는 생각에

너무 부담이 되어 읽어주신 분들을 기만하는 글을 남겼네요 ㅠㅠ...

곰곰히 생각해보니 짤려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들어.. 진실을 쓰고 나서 상황을 받아드리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라와 저는 약 두달동안 연애 아닌 연애를 지속하다 헤어짐 ㅎㅎ.. 


111.jpeg
222.jpeg

헤어진 이유는.. 뭐 성격차이도 있고 여러모로 남들 시선이나 관심을 즐기는 아이라 제가 감당하기엔 버겁더라

헤어지고 나서도 옆집이라 보란듯이 남자도 데려오고 소리도 들리고 .. 결국.. 내가 못버티고 계약만료 전에 다른 사람 구해놓고 이사했지.




실제 이야기는 3편의 마지막에서 이어짐.




내가 노크를 하자 보라가 같이 술한잔 하자고 함.


그때까지 야매 벽의 존재 자체는 서로 암묵적으로만 알고 있던 상태인데 보라가 그걸 룰을 깬거지.


그 동안 소리로 했던게 부끄럽긴 하지만 알겠다고 하고 죄인마냥 보라네 방으로 감 ㅋㅋ


가니까 애초에 오늘 같이 술마실 생각을 했는지 조그마한 상에 보드카랑 배달 먹고 남은 음식인지 안주가 있더라.


서로 무안하기도 했는데 낮에 애견카페에서 그나마 농담도 조금씩 해서 어느정도는 가까워진 사이라 수다를 떨기 시작함.


내 전여자친구 이야기 걔 연애 이야기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고 있긴 한데 내 머릿속엔 야매벽을 사이에 둔 보라 모습만 떠오르는 거얔ㅋㅋ


도저히 안되겠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조심히 말을 꺼냈음.


"음.. 그 방음이 잘 안돼서 시끄럽지?"



"아니? 오빤 낮에 거의 없기도 하고 밤에도 조용하던데?"


"솔직히.. 난 너 맨날 집에 남자친구 데려오는줄 알았어. 소리가 좀... ㅋㅋㅋ"


ㅋㅋㅋㅋ 내가 지금 생각해도 얼굴이 화끈 거리는 질문이네. 그래도 술기운을 빌어서 어렵게 꺼낸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보라도 내가 돌직구로 물어볼줄은 몰랐는지 얼굴이 빨개지면서 


"첨엔 진짜 들릴지 몰랐어 ㅋㅋㅋ 나중에 안거야~~" 


여기서 내가 나중에 알고 나서도 왜 계속 했냐고 물었더니 내가 듣고 있을꺼란 생각에 더 흥분됐다고 함ㅋㅋㅋㅋ


나도 남잔데 술도 마셨겠다 더 참을수가 있나 ㅋㅋㅋ 돌직구로 물어봤음.


"이제 너 남자친구도 없으니까 나 오늘 여기서 자고 간다?"


안돼에에~ 하며 애교섞인 말투에 바로 입술 덮쳐 키스하면서 침대로 갔음.


"오빠.. 그동안 내 소리 들으면서 혼자 했어?"


"응. 맨날 했지~"


건성으로 대답하면서 윗옷을 벗기는데 맨날 딱붙는 옷만 입어서 잘 안벗겨짐 ㅋㅋㅋ 


겨우 벗기고 오랜 노하우로 키스하면서 한손으로 브라를 툭 .. 했더니 보라가 갑자기 양손으로 브라 잡으면서 


"많이 해봤나봐?"


하고 째려봄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럼 당연하지.


"아니야~~ 해봤는데 되네~"


능청떨면서 째려보는 보라의 양쪽 손목을 잡고 위로 올리자 이미 후크가 풀린 브라는 힘없이 걸쳐져 있었음.



양쪽 손목을 내 한손으로 고쳐 잡고 목덜미에 키스하며 브라를 치우려는데 보라가 



"잠깐! 오빠 잠깐만"  하는거임.



진짜 나는 흥분을 주체할수가 없어서 "왜왜~" 하면서 동작을 이어가려는데 보라가 말을 이었음.



"오빠 하나만 약속해줘"


"뭔데?"


"이렇게 시작했다고 쉽게 보지마. 내일은 나랑 밖에서 데이트 해."


"알았어. 알았어~"


"꼭 약속이야. 내일은 나랑 꼭 4DX 영화 보는거야!!"


"그래 내일 4D 영화 보러 가자~~" 하면서 계속하려는 순간 보라가 복부에 발차기를 하는거임.


"아이쿠 내 맹장!!" 하면서 방을 뒹굴고 있는데 보라가 어느새 일어서서 엘보우로 움츠려 엎드려 있는


내 등을 찍어버리더니 외치더라


"4D는 영화 상영 방식중에 각종 효과가 추가된 종류를 말하는 거고 내가 말하는건 4DX 야!

4DX는 타 사의 4D 영화와 달리 영화 장면마다 섬세한 모션이 구현되어 있어 동종 업계에서도 

단연 1위의 자리를 굳히고 있지. CGV의 4DX 를 일반 4D 영화라고 칭하는건 4DX에 대한 실례라고!!"


극심한 고통에 방을 뒹굴던 나는 그 말에 정신이 버쩍 들어 눈물을 닦으며 말했음.


"그걸 누가 몰라?  해외 50개가 넘는 국가에 진입을 성공하며 지금 이순간에도 4DX 가 전세계에 상영되고 있으며

 해년마다 새로운 효과를 개발해 선보임으로써 후발주자들이 따라갈 엄두조차 못내게 하고 있는거 나도 다 알아!

 내게 있어 4D 영화는 오직 4DX 뿐이라서 그렇게 말한 것 뿐이라고!!! "



그 말에 보라는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고 날 안아주더라.



아무 말도 없이 한참을 둘이 안고 있었어.



그렇게 함께 밤을 보내고 공감대가 서로 맞게 된 우리는 한동안 데이트를 하다가 헤어지고



지금은 연락처도 모르는 상태야.. ㅠㅠㅠ





그 날 밤의 진실을 최대한 자세히 써봤는데 너무 야하지 않았나 걱정된다..




여기까지 읽어줘서 모두들 고마워.




다음에 다른 글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면 정말 좋겠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댓글쓰기
리스트 페이지로
데이터절약모드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게시판요청 자료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