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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제작해주지 않았던 영화
게시물ID : bestofbest_319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162
조회수 : 20391회
댓글수 : 4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4/12 17:01: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4/11 20: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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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래식
 
아무도 제작해주지 않아 4년동안 제작이 되지 않았던 영화
 
하지만 그리고 개봉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람들의 인생영화로 꼽히며 '클래식'한 영화가 되어버림


1.jpg

 

강 건너에 귀신이 나온다는 집 알아요?
예?
거기 데려다 줄 수 있어요?
..예
노 저을 줄 알아요?
예.
그럼 내일 열 두시에 쪽배가 있는 곳에서 만나요
 
 
 

여기서 조승우가 '예'를 각각 다르게 대사치는데 진짜 좋음

 



2.jpg
 

 
3.jpg

정말 신기한 우연이네요
필연 아닐까요?
 
 
 

 

 
저 많이 무겁죠
아니요 하나도 안 무거워요
저 몸무게 많이 나가요. 밥도 많이 먹구
걱정마세요 주희씨 업고 서울까지도 갈 수 있어요
공갈
안공갈
공갈!
안공갈


 

5.jpg

 
와 반딧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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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어요. 손 줘보세요


 


7.jpg


8.jpg
 

 
9.jpg

 
고마워요
축하해요. 다리는 다 나았어요?
감기도?
걱정 많이 했어요..그리고 비창, 너무 잘 들었어요


 


10.jpg

(입모양) 보고싶었어요
(입모양) 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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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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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jpg

 
얼굴은 왜 가려~
아이 몰라..세수도 안했단 말이야
그래도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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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jpg


 
보고싶어. 나 준하가 보고싶어서 병이 날 것 같아
그리고 우리들의 그 강은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
귀신이 나온다는 집하고 원두막...강가의 쪽배에게 내 안부 좀 전해줘
잘 있느냐고
나도 잘 있다고

 

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희미한 달빛이 샘물 위에 떠있으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18.jpg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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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jpg

하나도 안 변했어 지금도 옛날처럼 예뻐


 
피아노 치는 소녀네. 저거 우리집에도 있는데
저걸 보면 주희가 피아노 칠 때 생각이 나
그 때 주희 모습하고 너무 닮았어
그치?


 


23.jpg
 
나 지금 어때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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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래식 특히 피아노 치는 도시소녀와 시를 사랑하는 문학소년 이야기
조승우-손예진이 많은 사랑을 받음

김광석-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자전거 탄 풍경-너에게 난, 나에게 넌, 한성민-사랑할수록 등
클래식 OST들도 다 명곡

손예진은 지금까지도 주변에서 인생작으로 클래식이라 듣는다고 함



 

13년 후


24.jpg
25.jpg

 
둘이 정통멜로 또 해줬으면
 
 
 
오유_~1.JPG


출처 [출처]쭉빵카페
http://cafe.daum.net/ok1221/9Zdf/597006
글쓴이:칼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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