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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 운동권이 길러낸 그 괴물에 관하여.
게시물ID : bestofbest_326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골훈장
추천 : 356
조회수 : 17098회
댓글수 : 9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5/01 03:08:11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5/01 02:20:23

우선 제 이름은 유재일이구요. 오유인들 중 저 붙잡고 주구장창 대화하신 멤버들 많으실 겁니다.

영상으로 설득하는 거 보다 이 문제는 글로 푸는 게 나을 것 같군요.

우선 우리 나라 여성운동은 이태영 변호사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싶어요.

정일권의 부인이자 정대철의 어머니시죠. 야당 거물급 인사의 부인이란 겁니다.

정일권 의원이 박사 학위를 따고 부인도 공부하시라고 밀어줘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변호사가 된 분이

이태영 변호사입니다.  여성 변호사가 탄생하자 여성들은 가정 폭력, 강간등 말 못하던 범죄들을 들고

이태영 변호사를 찾아가게 되지요. 정말 물밀듯이 여성들이 장사진을 쳤다고 합니다.

이에 이태영 변호사는 여성법률상담소를 만들고 여성문제를 공론화하지요.

자 포인트 

1. 한국의 여성 인권은 극악 중의 극악이었다. 인정.

2. 그러나 한국의 여성운동은 바닥에서 시작하지 않았다.  야당 거물급 정치인의 부인이 주도하는 사회운동.

정일권과 함께 여성문제에 관해 진취적인 입장을 가지고 그 해결에 관심을 가진 정치인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김대중.  그리고 그의 부인 이희호.

정일권- 이태영, 김대중 - 이희호.

이 조합은 한국 여성운동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희망이었던 거지요.

이태영 변호사는 한국 여성의 억압 기제를 유교로 보왔고 그 유교 구습의 호주제를 철폐하는 것을

여성 운동의 지상과제로 설정합니다.

그리고 이 지상과제 앞에 활동가 조직으로 모이는 게 바로 이화여대 여성주의자들. 

이화여대, 기독교, 중산층. 그리고 진보진영 사회 유력 인사들의 부인들이라는 묘한 콜렉션의 조합 탄생.

그 묘한 컬렉션은 독재정권하에서 여성주의란 이름으로 전면전을 치루진 않지만

꾸준한 활동을 하지요. 

그리고 그들의 투쟁은 김대중 정권이 들어섬과 동시에 활짝 꽃을 피우게 됩니다.

바로 여성부의 탄생이지요.

김대중 - 이희호. 300억의 예산으로 여성부는 탄생합니다.

자 이제 여성 운동가들은 예산이 집행되는 과정에서 일자리가 생기고 조직을 키울 수 있게 되지요.

노동부가 노동운동가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부서는 아니지요.

하지만 여성부는 여성운동가들에게 예산 지원을 해 주는 건수가 많은 부서지요.

여기서 비극의 포인트가 발생합니다. 그것은 바로 여성운동권의 비대화입니다. 돈이 투입되니

다시 말해 영양이 공급되니 비만에 빠지기 시작하는 거지요.

여기에 정일권 - 이태영, 김대중- 이희호에 이은 또 하나의 커플이 등장합니다.

김근태 - 인재근.

노무현 정부의 초대 보건 복지부 장관 김근태는 복지부 예산 중 상당 부분을 여성가족부로 이관하지요.

여성가족부의 예산은 뻥뻥 튀겨지기 시작합니다.  이명박근혜 정부기간 동안 줄였다고 해도 4000 억 수준.

그리고 드디어 여성운동의 지상의 과제가 달성됩니다.

호주제 2008년 1월 1 일 폐지되는 거지요.

자 이제 문제가 발생합니다. 여성주의 운동권이 지상의 과업을 달성했어요. 이제 어찌해야 하나요?

이제 무엇을 주장해야 합니까?  조직이 과업을 달성했으면 축소되는 게 맞는 거지요 보통은.

문제는 비대해진 여성주의 조직들은 그 나름대로의 존재이유를 찾기 시작합니다.

거기다 돈없고 열정페이에 의해 유지되는 진보진영에서 여성주의 단체는 그 수로나 자급력이나

조직력이나 거대한 세력이 됩니다. 정파 전쟁에서 이기고 싶은 자 여성조직에 군침을 흘리는 것이지요.

거기다가 운동권 내부의 세대교체 요구. 선배들은 유명해지고 잘 나가는 데 밑에 활동가들은 열정페이나

쳐 받고 있는 시츄에이션.

눈치 빠른 활동가들은 알아냅니다. 결국, 출세하려면 자기 조직을 가져야 하고 숫자를 확보하여야 하고

활동 자금을 확보하여야 한다.

호주제 폐지를 즈음해, 여성의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은 일사천리로 개선이 됩니다. 이제 무엇을 주장해야

할까요? 드디어 법적투쟁에서 문화운동으로 여성주의 의제가 넘어갑니다.

그리고 그 문화운동의 과정에서 성폭력이 아닌 성추행, 데이트 폭력, 여혐등의 사회 문화적 여성 문제가

다루어지기 시작하지요. 네 그런 문제들 개선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문제를 제기하는 자들의 진정한 

목적에 정치적 야욕과 출세욕이 개입한다면 어찌될까요? 그거야 인지 상정이겠지요. 하지만 마구 

미쳐 날뛰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여성계의 비대화와 기존 노동운동, 사회운동등의 상대적 약화. 이게 일정 임계점을 지나면서 힘의 균형에서

크로스가 발생합니다.

여성주의자들을 몰고 다니는 자 진보정당의 패권을 장악할 수 있다. 

정의당 메갈사태의 전개입니다. 그리고 걸리적 거리는 것들은 꺼져라. 자본의 창녀들아

유시민으로 대표되는 참여계 평당원들의 속을 박박 긁어대며 나가라 나가라 고사를 지내는 인간들.

봉하 마을 참배는 그 딴 데 왜 가냐라고 긁어대고

신자유주의 정부 노무현 정부의 장관 유시민은 사과하라 그렇게 긁어대고

전 그래 나가주께. 근데 너희들 내가 성장하게 냅두진 않아.

심상정은 신세대  운동가들이 이런 것들인 지 몰랐겠지.

조성주 아주 신났구요.

결국, 심상정은 인천연합, 진보결집 세력의 손을 들어주고 정의당 장악.

참여계의 이탈 본격화. 이 이탈한 참여계가 지금 문재인 캠프의 바람개비 봉사단의 주력입니다.

자, 그렇게 저도 유튜버가 되었고 지금에 이르게 된 거지요.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진보 유력 인사들에 대한 성추행 고발이 진보진영 내부에서 미친듯이 터져나오죠.

여성주의자들이 든 각목으로서의 성추행, 성폭력.  

몇몇 쓰레기 같은 사건도 있지만 많은 경우 의혹제기만으로도

남성들은 위축이 되지요. 존경을 받는 진보인사들의 정치적 제거 그리고 그 자리로 치고 올라가는

여성주의자들 그리고 그 여성주의자들과 동맹한 남성들. 진보 세대 교체의 각목 역할을 자처하는 여성주의.

그리고 점점 더 극악 스러워 지는 여성운동. 그리고 만명의 여성과 1억의 후원금이 가능하다는 여성주의

급진단체의 탄생. 메갈리아/ 워마드.

이 시대 청년들이 공유하는 박탈감에 불을 지르고 남성, 여성 성대결 국면으로 갈라치고 일군의 흥분한 

자들을 자신의 정치적 성장의 동원 수단으로 삼은 꿘충 들의 등장. 디시인사이드에서 메갈리아가 독립하는

과정, 그 이후의 정치세력화가 우연? 이 부분은 일단 사실 확인을 더 해야 하는 관계로 공백.

어찌됐건 정치세력화한 급진적 여성주의자들. 그리고 그들의 행동.

정의당 메갈리아 사태.

이태영-이희호-인재근 으로 이어지는 민주당 거물 정치인의 아내가 키운 예산을 확보한 여성주의가

세대교체 과정에서 통제력을 잃고 미쳐 날뛰는 양상으로 전개되는 게 현재의 급진페미니즘 운동.

이 와중에 그 다음 여성정치인으로 이들을 대변하겠다고 등장하는 여성정치인들.

여러분이 극혐을 외치는 바로 그 분들. 저도 좀 살아야 하는 관계로 다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급진 여성주의의 리더냐? 아닙니다.

저도 추적중입니다. 여성정치인들은 급진여성주의자들과 우호적 관계이지만 통제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통제되고 조직화된 비선 정치조직이 있는 지는 더 알아봐야 합니다. 

알아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여성가족부의 프로젝트와 예산집행 중에서 몇몇 추적해서 영수증을 까봐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의당 여성위원장 류은숙이 영수증 앞에서 울며불며 무마한 것 그곳이 바로 급진여성주의

운동의 최대 약한 고리임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

급진 여성주의 운동의 실체는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윤곽은 알겠구요.

그것을 추적할 실마리도 알겠습니다.

오유에 급진 여성주의자들에게 학을 떼는 여러분들

주변을 잘 관찰해주세요.

그리고 영수증을 요구하세요. 그리고 영수증과 예산 전용의 의혹을 제기하세요.

또는 제가 그런 말 하다 표창원 의원은 비교도 안될 정도의 매도를 당하게 될 때 진영 싸움의

배후가 되어주세요.

이런 여성주의 활동의 검증을 요구할 사람들이 정의당에 없겠죠?

저도 쫄보로 동지없이 추적하는 건 관둔 상태입니다. 저도 저의 사생활과 인격적 공격을 감당하는 데에

한계가 있으니까요.

자 여러분 이게 대충 한국 여성주의가 성장하고 과업을 완수하고 이상하게 타락한 궤적입니다.

저는 이태영 변호사와 이희호 여사를 존경합니다.

인재근 의원에서 갸우뚱하기 시작하구요.

그 다음 세대들에 대해서는 쌍욕을 합니다.

제가 돌고 돌아 민주당으로 컴백하는 데요. 절대로 탈당같은 거 안합니다.

진보 정당 꼬라지 보니 진정 답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없더군요.

대선이슈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지 후보를 바꾸지 마시고

그 지지 후보의 싸움이 아닌 여러분과 제가 함께해야 할 싸움으로 보시고 

민주당,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이 이 여성이슈로 계속 똥볼을 차다간

보수 파쇼의 등장도 가능할 수 있다는 경고를 꾸준히 날려야 할 겁니다.

이놈의 진보진영 지지자 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이제 진보진영의 지지자 말고 우리 자체의 상식이 진보진영이 될 수 있도록 투쟁합시다.

오유 님들이 깨어있는 시민이 되지 않으면

이 나라 어느 커뮤니티가 깨시민이 되겠습니까?

지지철회가 아닌 견고한 지지. 그리고 투쟁준비. 함께 하시지요.

저는 문재인의 왼쪽에서 왼쪽 잡 것들하고 박터지게 싸우겠습니다.

---- 아 저는 유재일이고 뭐 공식적인 직함은 없구요. 유시민 없으면 없는 대로 간다로 입장을 선회했구요.
        나의 정파 리더는 동교동은 김대중, 상도동은 김영삼. 당연히 저의 리더는 문모씨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대선 때까지 흔들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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