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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좋네요^^...문재인이 세월호 인양 연기? SBS에 낚인 국민의당
게시물ID : bestofbest_3278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다움
추천 : 148
조회수 : 13443회
댓글수 : 1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5/03 14:53: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5/03 13:50:34


찰스 14.99% 나올 수도~
상왕 박지원이 찰스와 국당을 벼랑끝으로 모나요?
동영상 공개한 것은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ㅎㅎㅎ 잠시 긴장한 내자신에게 미안할 뿐...



[대선후보 검증] '뒤늦은 인양'을 '대선 맞춘 인양 지연'으로 왜곡... 해당기사는 삭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49527



국민의당, "차기 정부 눈치에 세월호 인양" 보도를 "인양 지연"으로 왜곡

SBS는 2일 오후 '8시뉴스'에서 '차기 정권과 거래?…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조사'라는 제목의 단독 기사를 내보냈다. 기사 제목만 보면 마치 세월호 인양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에서 차기 정권으로 유력한 문재인 후보 쪽과 거래하려고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의혹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 SBS 보도 내용은 국민의당 주장과 달리 해양수산부가 차기 정부 눈치를 보고 뒤늦게 인양에 나섰다는 내용이었다.

SBS는 그동안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받아온 해수부가 오히려 차기 권력 눈치를 보고 '뒤늦게 세월호 인양에 나섰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인데, 2가지 사안을 무리해서 엮다보니 마치 '차기 권력 눈치 때문에 세월호 인양을 지연시켰다'는 오해를 낳았다.

[중략]

기자 리포트 내용도 이같은 오해를 부추겼다. SBS는 "2015년 4월에 계약해서 대략 2년 정도 걸렸는데 '의도적으로 늦게 인양한 거 아니냐'는 국민적인 의혹이 있었다"는 지난달 21일 김창준 선체조사위 위원장 발언을 전한 다음 "이런 의혹을 증폭시킬 만한 발언을 해수부 공무원이 SBS 취재진에게 했다"고 밝혔다.

[중략]

세월호 인양 작업은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인 지난 3월 22일부터 본격화됐다. 반면 문재인 후보가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떠오른 건 아무리 빨라도 탄핵 결정으로 5월 조기 대선이 확정된 지난 3월 10일 이후다. 따라서 문 후보가 세월호 인양을 대선 때까지 지연시켰다는 주장은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앞뒤가 맞지 않다.

세월호 가족 변호를 맡았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양 지연 논란은 2014년 11월부터 있었고, 작년 6월경에 본격화되어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어떻게 해수부 공무원이 대략 3년 전부터 이번 대선이 조기에 치러지고 문재인 후보가 유력후보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문재인 후보를 위해 인양을 지연하여 왔다고 하는지"라고 꼬집었다.

SBS에서 제기한 의혹 역시 해양수산부가 차기 정부 눈치를 보느라 뒤늦게 세월호 인양에 나섰다는 내용이었다. 물론 SBS가 부정확한 보도로 시청자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1차적 책임이 있지만, 보도 내용을 충분히 살펴보지 않고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상대 후보를 비난한 국민의당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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