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소액 빚 탕감' 100만명 혜택…'도덕적 해이' 비판은 걸림돌
게시물ID : bestofbest_3347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뒷북일까나
추천 : 211
조회수 : 13063회
댓글수 : 5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5/20 10:17:19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5/20 08:32:5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9&aid=0002969087


- 문재인 정부에서 일부 회수불능 채권을 소각하겠다고 함


-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도 된다는 '도덕적 해이' 가 생길 것이라는 비판이 나옴

(모럴 해자드같은 어려운말 안쓰고 한글로 쓰니 훨씬 보기좋음ㅋ)


- 이번 채권소멸 대상은 "1000만원 이하, 10년 이상 연채된 채권" 임


- 1조9천억원의 채무를 가진 43만7천명에게 해당함 (1인당 평균 430만원의 채무)


- 1000만원 이하의 소액이 10년동안 연채됐다면 채무자로서는 변재할 능력이 없을 가능성이 큼

(ex. 근로능력에 제한이 큰 장애인, 고령층, 채무로 인하여 금융활동이 정지되어 구직이 불가한 사람 등)


- 이들의 채권을 소각시키는 것은 "변재능력이 없는 이에게 돈을 빌려준 국가와 금융기관이 1차로 잘못했기 때문이며"

- 채권에 발목잡혀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불가능한 이들의 사회복귀를 유도하기 위함임


- 채무 감면 후 미신고 재산, 소득 등이 발견되면 즉시 감면을 무효화하고 회수할 것이라고 밝힘


- 즉, 도덕적 해이에 대한 비판은 정당하나, 소액채권에 발목잡힌 극빈층의 재기를 위해서라도 이번 채권소멸은 필요한 구제정책중 하나임

다만, 전례가 없던 일인 만큼 꼼꼼한 사후관리가 필요함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