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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물의 당 받아주면 더민주는 지역정당이 됩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3358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256
조회수 : 12909회
댓글수 : 5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5/23 11:23:34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5/23 10:53:34
 
1. 1급수 청정수에 똥물을 끼얹으면 똥물이 됩니다.
 
사람은 철저히 가려서 사귀어야 합니다. 왜냐 친구 따라 강남가는게 인생이거든요. 문재인 대통령도 노무현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그 험난한 정치길을 가지 않았을 겁니다. 운명에 빠져서 어쩔수 없이 정치하게 된거고 사람은 친구를 누구를 만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공부 잘하던 애가 노는 애 만나면 공부 안하고 놀아요. 그때부터 공부 잘하던 애가 방황하게 됩니다.
 
더불어 민주당이 이렇게 전국적인 지지를 받은건 사람이 바뀌어서 그런거에요. 김대중 대통령이 잘하는건 사람 끌어다 앉히고 새 피를 항상 수혈했다는 겁니다. 조직과 권력구조는 다 사람이 만드는 겁니다. 정강 정책 돈 인물 조직 이런거 다 사람이 만드는 거에요. 우리나라 정당은 오너쉽에 기반한 정당입니다. 지들 잘났다고 오너쉽 안하고 그러다가 당이 분열되고 망가지고 그런거 잖아요. 지난 10여년 동안 김대중 노무현이 사라진 공백. 그걸 문재인이라는 거대한 산이 나타나 메꾼겁니다.
 
그런데 1급 청정수에 똥물을 끼얹으면 어떻게 되요? 네 인위적인 정계개편 소리 들어요. 그러면 잠깐은 국정동력을 확보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상은 권력투쟁이 극심해집니다. 문재인을 까고 자기가 그 자리에 들어가고 싶은 욕망이 있거든요. 그래서 문재인을 그렇게 깐건데 문재인 처럼 능력이 없으니까 개네들이 쩌x인거에요. 문재인의 젊음 문재인의 두뇌 회전속도 문재인의 인재영입 능력 문재인의 국정장악력 문재인의 조직력 이게 없는 사람들입니다.
 
2. 인위적인 정계개편 성공한 전례가 없습니다.
 
동상이몽으로 손잡았다가 결국은 헤어집니다. 이혼을 하게 되는 건데 나쁘게 헤어진 배우자는 가장 무서운 적이 됩니다. 전쟁에서도 내전이 더 무서워요. 그 사람들을 아니까. 인위적인 정계개편 하면 당장은 큰 대인으로 보일수 있겠죠. 하지만 실제상으로 어떻게 됩니까? 국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줘요. 국민들이 만들어 놓은 선택이니까. 선거를 통한 개편은 국민들의 선택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정당한 권력으로 인정받지만 자기들끼리의 이합집산은 국민들은 싫증을 냅니다. 더이상 단일화 같은거 안먹혀요. 중요한건 유권자 단일화 국민이 선택한 사람에 의한 표로 심판받을 생각해야 합니다.
 
인위적인 단일화 해서 성공하지 못했잖아요. 문재인 - 안철수 단일화 성공했나요? 이제 더 이상 단일화로 묶지말고 서로 경쟁하는 구도로 가야 됩니다. 그게 올바른 선거문화 아니에요? 국민들이 선택해서 만들어 놓은 지형을 정치인들이 지들 맘대로 손대는 거 다 싫증내고 염증내는 짓거리에요. 바른 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넘어간 그 사람들 다 철새라고 욕먹잖아요. 그런 욕을 왜 먹어야 하는 겁니까.
 
3. 국민의 당이 지역정당으로 남아줬기에 더불어 민주당이 전국정당이 된겁니다.
 
아이러니 한거죠. 좀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문재인 대통령이 영남출신이 아니라면? 영남에서 표 안줬어요. 호남에서 비토당하니까 어 ? 영남출신이 우리 문재인이 당하네? 우리나라 지역감정이 없어진거 아닙니다. 다만 줄어든 거지. 호남정치인들 한테 비토당하니까 우리지역 정치인이 거부당하네 이런 요소도 있는 거에요. 만약 충청도 출신인 안희정이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면 영남에서 거부당했을 겁니다. 왜냐 그쪽은 우리 경상도냐 아니냐의 문제만 따져요. 홍준표 보면 답나오죠. 호남에서는 영남출신이어도 자신들의 정책과 이념을 승계만 해준다면 적극지지해주지만 경상도는 경상도냐 아니냐를 제일 먼저 따집니다. 따지고 보면 지역주의의 원조는 경상도 입니다. 국민의 당이 호남지역정당으로 남아줬기에 더불어 민주당이 경남북에서 그나마도 2위한겁니다. 그게 도움이 됬구요.
 
4. 다음 총선때 기약하면 국민의 당은 알아서 자멸합니다. 그걸 아니까 동교동계가 난파선에 뛰어내리려고 하고 바른 정당하고 합당하니 마니 하는 겁니다. 절대로 받아주면 안됩니다.
 
국민의 당은 독자존립하기 힘듭니다. 문재인의 개혁이 완성되면 국민의 당은 호남에서 설자리를 잃어요. 호남은 출신이 문제가 아니라 정책과 이념을 승계해주면 ok 해줍니다. 호남이 지난번 총선에서 국민의 당을 손들어준건 1. 조직부재. 2. 문재인의 등판 늦어짐 -김종인 3. 종편 이 세가지로 설명됩니다. 이제 조직재건, 문재인 대통령의 지속적인 호남구애 3. 민주언론의 등장하면 국민의 당은...... 3년만 기다리면 소멸될 정당하고 연합하면 당장 법안 통과하는 거 부터 정보가 샙니다. 철새들이 빨대들 졸라 풀아서 정보 팔고 부패한 놈들끼리 사면해주고 패거리 정치 하면 망해요. 그냥 3년만 기다리면 됩니다.
 
결론
 
절대로 합당해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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