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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연어, 새우 로 "해물 동그랑 땡' 만들기...
게시물ID : bestofbest_344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회사랑
추천 : 154
조회수 : 15728회
댓글수 : 2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6/20 00:23:56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6/19 17: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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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어느덧 여름이 성큼 왔습니다.

저같이 수산시장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계절...


생선회장사를 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생선회의 비수기의 계절' 이 돌아 왔습니다.

여름철은 항상 생선회의 소비가 급격히 주는 시절이라....ㅠㅠ


날씨가 더워 지면서 수족관의 생선들도 죽어 나오는 양이 많아져서,

여러모로 여름은 속상한 계절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수족관 열자 마자, 

광어 두 마리가 배영을 치시고 있네요.ㅠㅠ...


회도 잘 안 나가는 시기 인지라

건져서 동그랑땡이나 만들어 보려 합니다.,

안주거리 만들어서 저녁때 한잔 하려 합니다.


* 광어 두마리를 '오로시' 후에 잘게 다졌습니다.

20170612_122528.jpg

* 훈제 연어도 곱게 다져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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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새우도 물기 제거 후에 곱게 다져 줍니다.

20170612_122708.jpg


* 피망, 적,황 파프리카를 물기 제거후에 칼로 곱게 다져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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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부도 으깨서 물기를 제거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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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 파, 깻잎,청양고추 도 다져 줍니다.

  다 다지고 나서 모아 봤습니다.

  한참 회를 썰어야 할 '회 도마' 위에서 한가하게 모 하는 짓인지...ㅠㅠ


20170612_124049.jpg


* 다지는 작업이 끝나고 양념할 준비를 합니다.

* 다지는 작업은 제가 애지중지하는 '미야비 규토' 로 작업 했습니다.

  회만 썰다 보니, 규토를 쓸일이 거의 없었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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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후추 뿌려주고, 허브맛 소금 뿌려주고, 다진마늘 엄청 넣어주고, 시치미 왕창 뿌려주고 ,

  제가 너무 좋아하는 msg 듬뿍, 미향 , 참기름 쪼끔....

  막 주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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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는 '고추 동그랑땡' 을 만들려고 준비 합니다.

   고추를 반 가른 후에, 씨를 제거한 후에, '필라델피아 치즈' 를 발라준 후

   그 위에 동그랑땡 속재료를 올립니다.

   이것은 튀김으로 만듭니다.


20170613_113910.jpg

*어렵게 처음으로 동그랑 땡을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준비는 완벽하게 했는 데...ㅠㅠ

  생선 손질등은 자신 있는데...

  부침가루를 이용해 후라이팬에 부치는 것은 정말 어렵네요.

  전부치는 장면은 엉망이라 건질 사진이 없네요.>....


20170613_115835.jpg

* 태어나서 처음으로 동그랑땡을 부쳐 봤습니다.

  재료는 수준급인데, 완성품의 비주얼은 허접하네요...

   정말 어렵네요...

   격려 많이 부탁 드려요...

출처 내 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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