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은 수십년간 우리나라를 병들게 한 적폐를 청산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염원으로 탄생한 정권입니다.

그러기에 문재인 정권은 단 5년만에 적폐를 청산하고, 사회를 개혁하고, 사람이 먼저인 국가를 만들어 낼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수십년간 쌓인 적폐청산, 국가개혁, 나라다운 나라는 한 가지만도 5년 동안 이루기 난해한 과제들입니다.

정권 초기부터 적폐 세력들은 문재인 정권을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발목 잡기를 할 것이고,
저 과제들 중 하나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야당, 정치검찰, 적폐언론들이 문재인 정권을 실패한 정권으로 규정할 것입니다.

문재인 정권에서 저것을 모두 이룬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문재인 정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저 과제들이 앞으로 꺽이지 않고 이루어질수 있도록 기준과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반석 위에 올려놓는 것일 겁니다.

그 기준과 원칙을 반석 위에 올려놓는 작업만으로도 5년은 길지 않은 시간입니다.

이미 적폐세력들은 문재인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방해를 무력화하여 문재인 정권이 받은 시대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절대적 지지뿐입니다.

문재인 정권의 시간이 무한하다면 비판적 지지도 허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시간과의 싸움이고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치 않습니다.

그래서 악마같은 야당들에게 먹이를 던져주는 비판적 지지 같은 것은 한가한 정치 놀음일 뿐입니다.

적폐 세력과 그들에게 놀아나는 비판적 지지자들, 당내부의 내부총질러들 때문에 문재인 정권이 이루어야 할 시대적 과업을 모두 이루지 못했을 때

그들이 문재인 정권을 실패한 정권으로 규정하고, 자신들 때문에 실패한 과정은 생략한 채 결과만으로 실패한 정권에 대한 비판적 지지가 옳았다고 주장할 것이 뻔한 자들을 상상해보면 

속에서 욕지기가 올라올 정도입니다.

비판적 지지자라는 것은 왜란이 터져 왜군들이 한양까지 밀어닥쳤는데 당쟁이나 일삼는 무리와 다를 게 없습니다.

문재인 정권이 이명박근혜급 실정을 하지 않는 한 믿고 기다려주며 적폐세력들과 싸우는 지지만이
국민 모두가 바라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일입니다.

적폐세력이 바람불면 쓰러질 비판적 지지는 전쟁에서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합니다.
아니 오히려 저 악마들의 먹이가 될 뿐입니다.

그래서 절대적 지지, 내부총질러의 제거만이 필요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탄생했다고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착각같은 건 버리세요.
우리는 이제 겨우 적폐 세력과 싸울 수 있는 무기를 하나 손에 넣은 것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