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한민구도 송영무도 데려가지 않은 문재인의 전략이 통했다.
게시물ID : bestofbest_346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지자닷컴
추천 : 206/33
조회수 : 24409회
댓글수 : 2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6/30 22:55:58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6/30 17:00:29
문통은 처음부터 미국 갈 때 국방장관을 대동할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사드 문제를 처음 만나는 트럼프와 주요 의제나 현안으로 채택되는 걸 피하기 위해서다.

또 이런 전략은 중국에게 보내는 일종의 신호다. 즉 사드 배치가 계속되든 중단되든 그건 한국의 자주적 결정이란 점을 보여주려는 의도다.

중국은 미국의 간에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한국이 밉지만 한국이 자기들 쓸개 근처라도 와 있어 주기를 바라눈 걸 아용한 거다.

문통은 그래서 국내적으로 김관진과 한민구를 사드로 경질하여 데려갈 인사가 아닌 것으로 못박고 또 하자 있는 송영무를 택해 국회에 발목잡혀 있게 한 것일게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외교 지명할 때 국방도 해서 야권에게 방미 때 필요하니 속히 인사청문회를 통과시켜 달라고 압박했을 것이다.

우리측 방미 인사 명단을 살펴본 트럼프는 문통을 존경할만 했다. 외교 통상 부문에 집중했고 과거엔 흠결이 있어도 트럼프의 주식회사 미국 경영에 힘을 보태주려는 생각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한미동맹 강화 안에 사드는 들어가는 걸로 양해한다. 트럼프 지지자들이 모여 사는 동네에 공장 많이 지어 탄핵 국면시 결집에 도움을 준다.

또 하나 기막힌 것은 트럼프가 한미 FTA 재검토 말하면 문통은 세일가스 수입개시로 대신 퉁치자 할 것이다. 이는 우리의 원전 폐기 정책과 딱 맞는 거래다.

문재인과 트럼프의 만남은 정말 운 좋은 두 녀석(?) 들의 의기가 투합되리라 본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