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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의 틀을 잡아보자 (기초편)
게시물ID : bestofbest_358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암바시술소
추천 : 214
조회수 : 16665회
댓글수 : 117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8/25 09:23:38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8/24 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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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오랜 세월 동안 오유와 함께 울고 웃으며 빠른 속도로 나이를 먹어가는 암바시술소라고 합니다.
(세상의 나쁜놈들에게 암바시술을 하고싶은 마음으로 지었..)
오유에서는 글을 많이 올려보지는 않았는데요,
오늘 일본 여행에 대한 팁글을 읽고 괜시리 또 여행 욕구가 요동치는 지라..
다녀왔던 곳들의 추억도 되새겨 보고 조금이나마 일본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용기를 내 봅니다.
 
오유의 특성상 일본 여행에 대한 팁글이나 여행기가 많은 추천을 받고, 반면에 방사능에 대한 우려나 욕 글도 많은 추천을 받는 아이러니함이 공존하지만,
방사능의 문제는 객관적인 수치를 확인해 가면서 본인이 판단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려면 너나 가라는 마음을 가지신 분은 이쯤에서 바로 뒤로가기 눌러 주시구요,
일본 여행에 대해 환상을 심어줘서 선동하는 글이 아니고, 어차피 가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약간의 도움이 되고 싶을 따름입니다.
이제부터 적는 내용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 보겠습니다.
 
 
1. 일본은 어떤 곳인가
 
..에 대한 내용은 인터넷에 정보도 많고, 교과서에도 있는 내용이므로 순전히 여행 입장에서만 평가해 보겠습니다.
 
① 우리나라와의 거리 ★★★★
-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해외여행지죠.
 하지만 지역에 따라서 2시간 40~50분을 가야 하는 홋카이도, 오키나와 같은 곳도 있습니다.
 
② 치안 ★★★★☆
- 치안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수준으로 안심하고 여행을 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나라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최근 뉴스에 종종 등장하는 극우단체들이 과거 보다 많아진 건 사실이므로 별 반 개를 깠습니다. 사실 걔네들 만나는 것도 쉽진 않아요.
 
③ 음식 ★★★★
- 시골 어디를 가더라도 이 사람들은 먹는 걸로 장난치지 않습니다.
 어딜 가더라도 기본적으로 믿고 먹을 수 있어요.
 자기 지역에서 나는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걸 자부심으로 느끼는 마인드도 있고, 확실히 세계 어느 나라보다 음식에 대한 정성은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한국사람들 입맛에도 맞고, 음식 종류도 굉장히 많아요. 한국사람들에게 친숙한 음식도 많구요.
 다만, 더운 나라인데다가 주요 도시가 대부분 바닷가에 있어서인지 간이 대체로 셉니다. 우리하고 비교하면 단 음식은 더 달고, 짠 음식은 더 짜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아요.
 
④ 교통 ★★★
- 철도로만 치면 세계 최고의 교통망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일본이죠.
 어딜 가려고 해도 어지간하면 철도로 다 가능합니다.
 다만, 시내의 지하철은 대부분 민영화 돼서 요금이 비싼 편이고, 같은 이름을 가진 역이라도 노선에 따라서 역을 나왔다가 근처에 있는 같은 이름의 역으로 다시 들어가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요금도 따로 끊어야죠.
 지하철과 시내버스에 대해서는 전 감히 대한민국의 시스템이 세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지하철은 민영화 때문에 불편한 감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역간 철도와 버스 체계는 상당히 좋습니다.
 여행자를 위한 버스 패스나 레일 패스가 잘 갖춰져 있어서 저렴한 금액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할 때도 상당히 유리한 게, 렌트비 자체가 별로 비싸지 않은 데다가 유류대는 우리보다 쌉니다;;;;;; 아, 톨비는 비싸요.
 
⑤ 물가 ★★
- 부담없이 다닐 수 있는 동남아 등과 비교할 순 없죠. 하지만 우리나라보다 결코 비싸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음식은 조금 더 비싸다고 느낄 수 있네요.
 이건 농수산물이나 공산품처럼 대량으로 생산되는 재화에 대해서는 싸지만 사람의 서비스가 들어가면 여지없이 가격이 올라가는 유럽의 상황과 조금은 비슷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소 비싼 느낌의 일본 음식을 먹더라도 절대 후회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 가격에 그 정도 퀄리티의 음식 먹으려면 어차피 비슷한 금액이거나 해요.
 물론 요시노야, 텐야, 마츠야, 스기야, 최근에 우리나라에도 들어온 호또모또처럼 아주 저렴한 가격에 밥을 먹을 수 있는 체인점도 많이 있습니다. (소고기덮밥을 무려 3천원에 먹을 수 있기도..)
 마트를 가 보면 한우보다 세계적으로 더 잘 알려진 와규(호주산 와규와 급이 다른 본토 와규)도, 식품도, 농산물도 우리보다 싸면 쌌지 비싸지 않아요.
 
⑥ 경관 ★★★★☆
- 특이한 자연경관이 많이 있습니다. 가령 활화산이라던지, 습지라던지, 유빙이라던지..
 사찰이나 온천같은 곳들은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지게 잘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찰이 자연 속에 있는 듯 없는 듯 여백을 살려서 심플하게 자리하고 있다면, 일본은 다소 화려한 느낌은 있지만 거기에서 더 나아가진 않아요.
 가령, 우리나라는 예쁘게 지어진 사찰 주변으로 이런저런 간판들과 현대식 건물들이 즐비하다면,
 일본은 간판도 최소화하고 그냥 있던 모습 그대로를 잘 살려놓으려는 느낌이 강합니다.
 과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지를 보면 어디든지 상품화시키려고 번쩍번쩍 하는 것과 느낌이 다릅니다.
 일본사람들은 상품화를 시키려고 해도 기본적인 틀은 건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런 것들을 떠나서 경관에서 별 네 개 반을 준 이유는 다름아닌 홋카이도 때문입니다.
 
⑦ 온천 ★★★★
- 어느 지역을 가든 좋은 온천들이 있습니다. 수질은 설명이 필요 없겠네요.
 우리나라에서도 개인적으로 온천은 많이 가 봤습니다만, 일본 온천에 명함 정도 내밀 수 있겠다 싶은 수질의 온천은 울진의 덕구온천과 제주도의 산방산 탄산온천 정도가 생각나네요.
 
⑧ 쇼핑 ★★★
- 여러 가지로 구경하고 살 만한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클렌징폼인 퍼펙트 휩이나 동전파스, 곤약젤리 등을 많이 사 오시지만, 이 밖에도 맥주나 국수 면, 와사비 과자 같은 것들도 많이 사 오더라구요.
 가격도 싸고, 종류도 많고.. 기념품 같은 것들도 살 수 있는 곳이 많고, 1~2천원 정도 밖에 안 하는 작은 기념품도 깔끔하게 포장해서 줍니다.
 전 무슨 일이 있어도 맥주 만큼은 반드시 사 옵니다. 개인적으로는 벨기에, 체코 맥주를 최고로 치고, 일본과 독일 맥주를 그 다음으로 칩니다.
 
⑨ 숙소 ★★★
- 종류도 많고 가격도 어지간합니다.
 한국인 여행객들은 주로 비즈니스 호텔 타입의 저렴한 호텔을 선호합니다.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들은 방 넓이가 한국보다 많이 작아서 처음 가시는 분들은 당황할 수도 있지만,
 작은 방 안에 옹기종기 필요한 것들이 딱 들어가 있어서 지내는 데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관리상태와 청결상태는 상당히 양호하며, 스텝들의 친절함도 일본스럽게 아주 우수합니다.
 다만,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영어가 잘 안 통하는 경우가 있어요. 평균적으로 일본사람들은 한국사람들 보다 영어 수준은 많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 호텔 이외에도 퓨전 료칸, 오리지날 료칸, 민숙 등 전통적이거나 저렴한 숙소들도 있고, 한국사람들은 별로 이용하지 않지만 캡슐호텔도 도심에는 몇몇 있습니다.
 
⑩ 질서, 청결, 시민의식 ★★★★☆
- 일본스럽다는 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질서, 청결, 시민의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에게 폐 끼치는 것을 아주 싫어해서 지하철에서 통화하는 사람을 찾아보기도 힘들고, 거리도 상당히 청결합니다.
 지도를 펴놓고 두리번거리면 대부분의 경우 길 찾는 걸 도와주는 누군가를 만나게 되며, 남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미덕이라고 여기는 좋은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반에 일본 여행 다닐 때는 고마운 사람들을 꽤나 만났던 터라, 여행을 갈 때 한국에서 전통 탈 배지 같은 걸 몇 개씩 준비해서 가기도 했습니다.
 고마운 사람을 만날 때 하나씩 나눠주면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이 밖에도 평가할 수 있는 항목들이 더 있겠지만, 슬슬 지루해지는 감이 있어서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2. 목적지를 정하자
 
일본은 지역별로 어떻다라고 말할 수 있는 특색이 있는 편이라서 취향에 따라 지역을 골라서 갈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테마를 나눠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편이죠.
현실적으로 정하게 되는 목적지의 패턴은 지역별 항공권의 가격에 큰 영향이 있기 때문에 그 쪽으로 먼저 초점을 맞춰 보겠습니다.
 
요즘 많이 운항하는 LCC는 얼리버드 제도라는 게 있어서 오픈되는 항공편의 최초 소수의 구매자들에게 엄청나게 싼 가격으로 항공권을 판매합니다.
통상 항공사에서는 비행편을 오픈하기 전에 어느 정도의 좌석을 여행사에 할당을 주고, 그 후에 얼리버드 염가, 저가, 원가격 순으로 잔여 좌석에 따라서 가격을 차등 적용합니다.
우리는 얼리버드를 노려야 하는데, 모든 LCC들은 특정 시간에 얼리버드를 오픈하겠다고 공지를 해 주기 때문에 타이밍은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처럼 모든 여행자들은 얼리버드를 노리기 때문에 항공사 사이트에 접속해서 티켓을 끊는 건 사실상 어려워요.
접속 자체도 어렵지만, 여러 단계를 거쳐서 결제까지 진행하는 과정에서 튕기거나 티켓이 소진돼 버립니다.
 
따라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스카이스캐너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는 방법입니다.
일별 검색 말고, 월별 검색을 하게 되면 각 날짜마다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 나옵니다.
이 방법은 특정 날짜를 타겟으로 해서 가기엔 난감한 상황이 있기도 하지만, 지역을 먼저 선택해서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생각하는 가격보다 의외로 저렴한 티켓들이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모든 항공사의 운임을 대상으로 필터링을 하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목적지를 먼저 정하고 가는 경우에는,
 
① 일본이 처음이신 분들은 간사이지역을 추천
- 도심 오사카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즐비한 사찰들이 모여있는 특별관리 도시인 교토, 교토 주변의 아라시야마, 고베, 고베 주변의 아리마온천, 사슴이 돌아다니는 나라, 조금 더 넓혀서 히메지까지 갈 수 있는 곳이 어마어마합니다.
가장 일본다운 지역에서 일본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일본 첫 여행지로는 간사이지역을 추천합니다.
 
② 도쿄를 중심으로 한 간토지역은 비추
- 도쿄를 중심으로 여행할 수 있는 곳은 진짜 엄청 많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닛코와 기누가와온천, 온천으로 유명한 하코네, 일본사람들도 첫손에 꼽는 천하명탕 쿠사츠, 요코하마, 슬램덩크의 배경인 에노시마와 가마쿠라 등등 진짜 다닐 곳이 엄청 많아요.
 하지만 추천하지 않습니다. 여긴 방사능 직접 오염지역이기 때문에요.
 물론 판단은 각자가 하는 것이겠습니다만..
 
③ 저렴하고 일본스러움을 골고루 느낄 수 있는 큐슈
- 부산과 맞닿아 있는 가장 가까운 지역인 큐슈는 기본적으로 위치상 가장 가깝기 때문에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고,
 레일패스와 버스패스가 잘 되어 있어서 체류 중에 느끼는 교통비 부담도 적습니다.
 후쿠오카를 기점으로 유후인 - 벳푸 - 아소 - 구마모토 - 다시 후쿠오카 동선으로 아기자기한 쇼핑거리와 온천, 활화산, 일본 전통 성 등을 두루두루 볼 수 있는 코스가 있고, 여기에서 취향에 따라 료칸으로만 이루어진 온천마을 구로카와나, 공부의 신을 모시는 신사인 다자이후, 인공 수로를 따라 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나가와 등을 추가해서 여정을 짤 수도 있습니다.
 테마파크인 하우스텐보스(호불호가 갈리는..) - 나가사키 - 운젠 - 우레시노 - 다시 후쿠오카로 연결되는 서큐슈 지역도 다닐 만하고,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전큐슈패스로 갈 수 있는 남큐슈에는 프로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많이 가는 미야자키를 비롯해서 지금도 가장 활발한 활화산인 사쿠라지마가 있는 가고시마, 모래찜질로 유명한 온천도시 이브스키 등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가고시마나 미야자키에 직항으로 갈 수 있는 항공편이 있긴 합니다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만 운항하기 때문에 가격이 좀 됩니다.
 아무튼 큐슈는 항공권과 패스가 저렴한 지역이라 가장 저렴하게 다닐 수 있으면서도 일본의 여러 느낌을 둘러 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
 
④ 나고야를 중심으로 한 츄부지역
- 나고야는 딱히 이거다! 라고 할 만한 특징은 없지만, 유명한 몇 가지의 음식이 있고(미소카츠, 테바사키, 히츠마부시), 열차로 약간을 이동하면 유명한 온천인 게로까지 갈 수 있습니다.
 연말에는 루미나리에도 꽤 볼 만합니다. 
 이곳은 다른 지역에 비해 교통패스가 좋지 않고, 특징이 명확한 편은 아니라서 어느 정도 일본을 둘러본 중급자 이상에게만 추천합니다.
 
⑤ 오키오키~ 오키나와~
- 오키나와는 쉽게 말해 미국, 일본, 동남아, 제주도의 느낌이 혼합된 곳으로, 이 곳 역시 딱히 어떤 특징이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다채로움은 확실합니다.
 기본적으로 렌터카를 이용해야 여행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특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여행으로 추천합니다. 어차피 렌터카라 이동이 굉장히 편해요.
 전반적인 음식맛은 본토에 비해서 낫다고 할 수는 없으나, 역사에 관련된 유적지가 많아서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 지역 중의 하나이지만, 최근에는 LCC를 중심으로 항공권 가격이 말도 못하게 저렴해졌어요.
 예전에 국적기만 운항했을 때는 왕복으로 60만원이 훌쩍 넘는 지역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시기에 따라 20만원이 안 하는 항공권도 돌아다녀요)
 오키나와 본섬에서 또 항공을 이용하면 이시가키라는 곳을 갈 수 있는데, 와규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치는 이시가키규의 특산지이기도 하며, 이리오모테섬을 갈 수 있는 경유지이기도 합니다.
 일본여행의 최상급자가 갈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⑥ 홋카이도
- 일본의 여러 지역 중에서 딱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꼽는 곳이 홋카이도입니다.
 7월 중하순에 후라노에 라벤더가 만개했을 때와 1월말~2월초(해마다 날짜가 다름)에 진행되는 세계 3대 축제의 하나인 삿포로 유키마츠리 때가 최성수기입니다. (나머지 2개의 축제는 뮌헨의 옥토버페스트, 브라질의 삼바축제)
 이 때는 항공권과 호텔의 가격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이 때를 살짝 피하는 7월초나 12월초, 유키마츠리 이후를 노려본다면 저렴한 항공권을 득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LCC도 비싸서 30만원 이하로 구할 수 있다면 잘 건지신 거에요)
 무엇보다도 홋카이도는 언제 어느 때에 가더라도 정말 멋진 곳이라 시기 때문에 후회하실 일은 없으니 저렴한 항공권이 눈에 보인다면 고민없이 질러야 합니다.
 삿포로 - 노보리베츠 - 도야 - 하코다테, 여기에 오타루 정도를 넣은 가장 기본이 되는 코스가 있고,
 홋카이도 중심부의 아사히카와지역엔 어마어마하게 예쁜 경치로 홋카이도의 단연 넘버원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비에이지역과 후라노가 있습니다.
 배틀트립에서 짧은 일정으로 홋카이도를 가면 반드시! 들르고야 마는 지역으로 비에이에서 20분 거리인 시로가네온천으로 가면 TV에 나왔던 히로시게노타키(흰수염폭포)와 아오이케(청의호수)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 동남부 지역으로 가면 스위츠가 유명한 오비히로와 더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엄청난 자연습지인 쿠시로 지역으로 여정을 짤 수도 있고,
 동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유빙을 볼 수 있는 아바시리와 시레토코로 테마를 잡고 여정을 짤 수도 있습니다.
 북쪽의 리시리, 레분섬은 꽃과 나비가 깔려있는 아주 예쁜 섬이죠.
 적어도 홋카이도는 최소한 5번 정도는 가야 아, 내가 홋카이도를 좀 둘러봤구나.. 싶은 느낌이 들 겁니다.
 
⑦ 기타 지역
- 돗토리나 알펜루트 등의 특색있는 여행지도 있습니다........만, 계획만 무성하게 잡아놓고 아직 발을 들여놓지 않은 곳이라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3. 여행 준비하기
 
..를 적어보려 했으나, 퇴근시간이 다 되어 나중에 짬이 나면 써 보도록 할게요.
반응이 별로면 안 쓸래요. 저는 소심한 A형이니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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