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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국정원이 노무현대통령이 올린글 까지 모니터링 사찰 비방 여론전
게시물ID : bestofbest_364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ㄲrLr리
추천 : 159
조회수 : 6363회
댓글수 : 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9/25 15:56:25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9/25 13: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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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2009년 3월 1일 홈페이지 '사람세상'에 '민주주의와 관용과 상대주의'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http://archives.knowhow.or.kr/m/rmh/web/view/868
 
 
국정원은 이글을 모니터링하고 곧바로 전방위로 사이버 여론전에 돌입한다.
 
 
 
다음 아고라 등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노 전 대통령이 김 추기경 뒤에 칼을 꽂았다'는 식의 비판 글이나 댓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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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박홍 전 서강대 총장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게시글을 거론하며 "'민주주의를 하려면 공산주의를 할 자유도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것과 비슷한 소리"라고 정면으로 비판하자 조선일보등 인터넷 게시판에는 해당 인터뷰 내용을 공유하는 글이 늘기도 했다.
 
 
 
검찰은 이런 인터넷 게시글과 댓글의 배후에 심리전단의 '온라인 대응작전'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 글 게시 이틀 뒤인 2009년 3월 3일 원세훈 전 원장이 내부 회의에서 해당 게시글을 언급하며 대응 심리전을 펼치라고 직접 지시했다는 내용이 담긴 국정원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리전단은 이후 민간인 외곽팀 등을 동원해 노 전 대통령 발언을 비방하는 취지의 인터넷 댓글 활동을 펼치고, 보수 논객의 기고를 유도한다는 대응 방침을 세운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이명박 정부 당시 전직 대통령을 향한 국정원의 사찰과 여론전 활동이 이후에도 이어졌을 것으로 보고 국정원으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분석하는 한편, 이르면 이번 주 중 원 전 원장을 불러 국내 정치공작 의혹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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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기가찬다.. 국정원 원세훈.
 
MB가 지시했는지 수사하라.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92512010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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