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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x년놈들이네진짜..
게시물ID : bestofbest_366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바라기..
추천 : 217
조회수 : 36774회
댓글수 : 7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10/04 10:41:48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0/04 03:06:28
 
30살 총각입니다. 2달전헤어졋고..
 
2년반동안 동거하며 지낸 여자친구가잇엇습니다.
 
제가 3월에 사업장오픈햇고 같이 일을하며 지냇는대 회원아들이 인테리어 업자라 간판바꾸느라 소개받아서 바꿧구요
 
그뒤로 회원아들이 자주찾아오고해서 힘든소리해서 술도사주고햇엇는대
 
저희어머니 생일날 둘이 술먹으러가더니 결국 일주일뒤에 저는 차였고
 
긴가민가 심증은가는데 확증이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하고지냇는대
 
오늘 페북에 결혼한다고 자랑글올려놧네요 ㅋㅋㅋ
 
저건뭐 정신병자도 아니고
 
남친잇는 여자 꼬셔서 사귀는남자나 넘어간 여자나 똑같다 라고생각햇는대 대놓고 결혼까지 할줄이야
 
더웃긴건 결혼날짜 잡앗다는건 상견례끝낫다는소린대 그 회원도 자기아들이 그딴짓햇는대 받아줬다는 소리인거죠??
 
이건 어떻게 해야할지..참..고민입니다. 욕은 욕대로 하고싶은대 솔직히 미련도없고 정도없는대 그냥
 
심증가던게 확증이되니까 열받기도하고..
 
아무리 걸레라지만 이런걸레가 잇나요??.......제가 헤어졋다고 걸레만드는게 아니라
 
이런짓거리가 걸레아닌가 싶네요.
 
저희어머니 생일날 그것도 둘이술먹고 모텔 쳐가고. 제카드로 디비디방간것도 모자라서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둘이 결혼은 못하겟지 엔조이로 만나겟지 햇는대 결혼한다니..이걸 뭐
 
헬스장에 잇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알고잇엇는대 이거 쪽팔려서 일도못하겟습니다..
 
진짜 신상까발려서 개쪽주고싶기도하고 뭐이딴 년놈들이 다잇나 싶기도하고.
 
부끄러움이 없는걸까요 아니면 지들이 하고잇는게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하는걸까요???
 
2년반 동거하다가 바람나서 헤어지고 2달만에 결혼날짜잡는게 상식적으로 가능한일인가요??
 
진짜 둘다 잡아죽여버리고 싶은맘이 들지만 그럴 가치도없는것들이라 생각안하려고해도
 
열받는게 멈추질않네요.
 
헤어질땐 이런저런 순진한척 자긴 순결한척 이유와 핑계를 대놓고
 
결국 바람이난거엿고, 제 예상이 맞앗던거고, 결혼까지 한다니.
 
인간의 탈을쓰고 저딴짓을하고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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