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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대선, 여성단체들은 과연 누구를 지지했을 까? ...
게시물ID : bestofbest_368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이앤.
추천 : 148
조회수 : 12666회
댓글수 : 3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10/14 12:15: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0/13 21:34:33

제1.jpg

제주지역 여성단체 전현직 회장단 40여명들이 박근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http://m.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345

백성들 기아에서 구한 '여성상 김만덕' 비유

한나라당 합동연설회가 있는 제주에서 박근혜 후보는 오전 11시 제주 KAL호텔 19층에서 열린 
제주지역 여성단체 전현직 회장단들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애경제주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참석자들은 박 후보를 18세기 제주도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 
전 재산을 털어 백성들을 기아에서 구한 여성상인 김만덕에 비유했다.

이 단체는 "박근혜 후보는 일찍이 어머니로부터 봉사와 검소를 배웠고, 퍼스트레이디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외교활동을 수행했 왔고, 아버지로부터는 경제산업화와 국가경영을 학습했다"며 "박 후보는 한나라당을 구했을 뿐만 아니라 지방선거에서 완승을 이끌어 강한 정치지도력을 보여주어 준비된 대통령의 면보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박 후보는 불법적으로 개인재산을 증식하거나 정치적 이득을 취한 일이 없는 깨끗한 정치인으로 높은 도덕성을 갖추고 있다"며 "이해에 따라 소신을 바꾸지 않는 원칙을 지키는 지도자로 사회지도층의 부정부패를 용납하지 않고 엄단할 수 있는 후보"며 제주여성들은 이런 이유로 의녀 김만덕의 정신을 담아 박근혜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제주가 낳은 의로운 여성 김만덕은 전재산을 내놓아 흉년에 도민의 기아를 구한 의녀이시며, 일찍이 오늘날 대한민국이 '함께 잘사는 사회'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선인"이라며 "박근혜 후보야말로 의녀 김만덕의 정신을 이어받고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우리는 믿는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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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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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성단체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


세종시 전, 현직 여성계 인사 50여명은 5일 오전 새누리당 세종시당 사무실에서 
'여성 행복을 책임질 수 있는 준비된 여성 대통령'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식을 가졌다.

여성단체회원들은 이날 지지선언을 통해 “우리나라 여성들이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고 있는 현실에서 
변화와 쇄신으로 세상을 바꾸어 여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는 박근혜 후보에 대해 깊은 신뢰와 함께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며,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 승리할 때까지 모든 역량을 모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http://news.joins.com/article/1008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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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지지 "대전.충남지역 여성리더들"

강창희 '진실''겸손', '여성' 등 3가지 모두 갖춘후보는 박근혜

대전.충남지역 여성리더 821명이 13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지지선언했다.

이날 믿을수 있는 대통령후보 박근혜 전대표를 대전.충남지역 여성리더들인  이정희 대전시의원, 고희순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김영숙 여성행정동우회장 등 대전.충남 여성 지방의원과 각급 단체장 821명이다. 

이들은 한나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후보는 2년3개월동안 한나라당 대표를 맡아 위기에 처한 한나라당을 국민의 품으로 다시금 돌려 놓았다" 며 "지난5.31 지방선거에서 "대전은 요?" 라는 대전을 향한 애정을 기억하고 있다면서 박근혜 후보가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박근혜 후보가 여성이기때문에 믿는것이 아니라.박후보의 애국심 과 나라사랑그리고 정직함의 리더십을 믿는다" 며 "오는 12월 대선에서 도덕석으로 결점이 있는 후보가 대선에 나가면 무조건 패배한다는 것을 지난 두번의 대선 실패에서도 증명된 사실"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지금 우리에게 능력있는 위선자보다 정직한 살림꾼이 필요하다고 공감, 한마음 한뜻으로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일베냐.jpg

강 위원장은  선거에서 이기려면 '진실''겸손', '여성'3가지가 있어야 한다"며 "여러분은 이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만큼 여러분의 힘으로 오는 19일 경선과 12월 대선에서 대통령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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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보현 선언자 대표

▲이날 대전충남 주요 지지선언 여성리더 (44인)
△지방의회 의원

이정희 대전시의원, 이순이 서구의원, 장미연 서구의원, 김지현 대덕구의원, 한수영 서구의원, 윤보현 유성구의원 서경원 천안시의원, 정경자 아산시의원, 김향희 보령시의원, 최월선 부여군의원 (10인)

△충남지역

고희순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김정숙 대한어머니회 충남연합회장, 김흥자 대한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장 유금자 대한미용사회 충남지회장, 유옥연 충남생활개선회장, 이길성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장 이병열 한국자유총연맹 충남여성회장, 조원주 한국보육시설연합회 충남회장, 조춘자 전국주부교실 충남지부장한병래 한국유권자연맹 충남회장 (10인)s

△ 대전지역

김영숙 여성행정동우회장, 김옥향 여성신문 대전지사장, 김정아 한국생활체육지도자 대전지부장김혜숙 여성전문인 대전클럽 회장, 김혜자 국제죤타 대전클럽 회장, 김희제 대전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박숙자 한국부인회 대전지부장, 박은희 前대전교육사랑하는모임회장 박영희 대전약사회 여약사회장 손정자 前대전여성단체협의회장, 송연숙 우송정보대 겸임교수, 송은하 배제대 교수, 오영자 前대전시 복지국장 이경옥 대전국악사랑예술회장, 이문옥 前대전시 복지국장, 이영자 대전한밭가족독서회장 이정숙 (주)제트원 이사, 이정숙 신천건설 대표이사, 장영란 前대전녹색어머니회장, 조인옥 前대전약사회 여약사회장, 조정환 한국수공예협회 총재, 차정자 한국보육시설연합회장, 천연희 대전색동어머니회장, 허정봉 前운불련 연합회장 (24인)

▲ 전체 지지선언 여성리더 (821인)

http://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45


‘여성’이 어색한 박근혜, 여성계는 고민한다

여성 삶 바꿀 ‘여성’ 대통령, 과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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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mennews.co.kr/news/54208

박근혜는 진정 여성을 대변할 수 있는 성인지적 정치 리더일까.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박근혜의 정치 이력은 특히 민주화 운동과 궤를 같이 해온 여성운동계엔 매우 불편한 지점이다. 

한 여성 활동가는 유신에 대한 깊은 자성이 없는 박근혜임에도 불구하고 " 대선 국면에서 그의 여성성을 빗댄 성차별적 발언이나 행태가 

횡행할텐데 여성계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매우 고민된다."고 토로한다. 

대표적 진보 여성단체인 한국여성단체연합은 20일을 전후해 " 박근혜를 어떻게 볼 것 인가" 에 대해 내부 차원의 다양한 의견과 

논의를 거쳐 8월 말쯤 입장 정리를 할 계획이다. 


2007년 대처에서 2012년 메르켈로... 롤 모델의 유연한 이동

정작 박근혜 본인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박근혜의 '여성' 정체성, 다른 말로 바꾸어 말하면 성인지적 정체성 논란은 

그가 잠재적 대선후보로 부각되기 시작한 2002년 발화되면서 여성계의 대표적 정치 딜레마로 자리 잡았다. 당시 진보적 여성 언론인이 

(남성 중심 가부장 정치권에서 희귀 동물로 치부되는 여성정치의 척박한 현실 때문에라도 여성인) "박근혜를 찍는 게 진보" 라고 주장하면서 

찬반 논란이 벌어졌다. 박근혜를 둘러싼 이후 논란도 본질은 별반 다르지 않다. 단, 박근혜를 지지하는 여성들의 입장이 앞의 계몽적이고 낭만적이기까지 한 이유보다 직 간접적이고 오랜 그의 국정 경험에 주로 기인하지만 

( 2007년 경선 국면에서 김용숙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 대표, 김령자 한국여성정치연맹 부총재

은방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50 여 명의 여성계 인사들은 " 박후보는 일찍이 청와대에서 경제 도약 수업을 받은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고 공개 지지를 표했다.)

이제 또 다시 대선 국면, 박근혜는 "여성이 정치세력화 해야 하는 이유는 (남성 중심의) 현 정치의 판을 바꾸고, 또 여성의 삶을 바꾸자는 건
데 박근혜가 그런 의지가 있는 여성인가" 라는 해묵은 회의에 답해야 한다. 

일단 이번 대선에서 후자에대 한 가시적 변화는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롤 모델의 우선순위 '이동'이다. 2007년 경선 당시 롤 모델로 내세웠던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로 '철의 여인'이라 불리는 마가렛 대처보다는 유럽밥 재정 위기의 해결사로 나선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 메르켈의 벤치마킹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여성’과 관련해 그의 여성적 감성이 반영된 대표적 사례는 2004년 7월 당 대표 취임 초기 여러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사에 어린이집 설치를 이뤄낸 것이다. 야근으로 아이 돌보미를 다급히 찾는 한 여성 당직자의 전화가 도화선이 됐다. 난색을 표하는 당 관계자들에게 그는 “어린이집 하나 없는 정당에서 무슨 보육정책을 논하느냐”고 일갈했다. 그는 이 사건을 계기로 “여성이 육아와 보육의 부담에서 해방되면 당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한다. 인권침해 논란에도 끄떡 않고 그가 주도해 통과시켜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성폭행범 위치추적을 위한 일명 전자발찌법도 빼놓을 수 없다.

참고로 2007년 여성신문이 주최한 대선후보 초청 심포지엄에서 박근혜가 내놓은 주요 여성 공약은 5년 내 여성일자리 150만 개 창출, 만3~5세 어린이집·유치원 전액 무료, 분유 등 육아용품 부가가치세 면제, 출퇴근·야간시간대까지 보육시간 연장 등이다.


정치변혁 갈구한다면 ‘여성’ 정체성 강화하길

과연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될지도 모르는 박근혜에게 여성이 얻을 이득은 그토록 없는가.

김은경 국민대 정치대학원 초빙교수는 박근혜의 간접적 후광 효과에 주목한다. “비록 박근혜의 승리를 놓고 ‘여풍’이란 표현은 할 수 없겠지만, 그의 주요 지지층이 50대 이상의 보수적인 남성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런 그들이 ‘여성’을 선택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는 해석이다. 이를 기점으로 박근혜가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더라도 여성과 남성 간에 균형을 맞추는 정치문화가 자연스레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박근혜의 대선 출마 선언 직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낸 “가부장적 한국 사회에 잠재적으로 중요한 순간이 될 수 있다”는 논평의 의미와도 통한다.

“그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남성’”이란 평가를 찬사로 받아들였던 ‘명예 남성’ 대처는 정계 활동 기간 동안 여성과 관련된 행사 참석을 꺼리는 것은 물론 서슴없이 “나는 여성해방운동에 빚진 게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http://www.womennews.co.kr/news/54208


아이, ㄱ소리 진짜 도저히 타이핑 더는 못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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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64) 대선 후보가 '성평등 서약서'에 서명했다.

21일 여성신문사와 범여성계 연대기구는 서울 용산구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문재인 후보를 초청해 
'모두를 위한 미래, 성평등이 답이다'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200여 개 여성단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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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를 지지했던 많은 여성단체들이 17년 대선에서는 문재인을 지지했습니다. 

단지 자기와 같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또는 자기에게 직접적인 이익이 돌아올 것 같아서 

박근혜를 지지했던 자들이 17년에는 문대통령을 지지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이명박 시절 미국산 쇠고기 촛불집회, 노대통령의 죽음, 용산 철거민 사태, 쌍용차 강제진압 ... 
을 보고도 12년에 박근혜를 지지할 수가 있는 겁니까?

후보시절 문대통령이 서명한 성평등 서약서의 내용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67777&s_no=367777&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466728


오로지 자신이 속한 단체의 지원금 또는 자신에게 돌아올 이익만을 생각한게 아니라면 
12년에 박근혜를 지지하고 선언까지 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당신들은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17년에 문대통령을 지지한 이유는 

가장 당선될 가능성이 높고, 또 그를 지지하는게 자신들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이죠. 


적폐청산이 우선이니 좀 기다려달라.는 분들 ... 

정녕 새로운 적폐가 만들어지고 있는 게 안보이십니까?
저들은 성별만 여자일뿐이지 남자 정치인과 마찬가지로 대단히 권력지향적이고 
탐욕적인 자들입니다. 무슨 여성 대표, 부총재, 명예회장 ...
그리고 자신이 잘못하거나 불리하면 여성이라는 보호막 속에 숨어버립니다.   
여성는 = 약자 라는 사회적인 편견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잘 활용하죠. 


마광.png
고 마광수 교수 


정치에 관심이 있고 이 나라의 미래가 정말 걱정된다면

제발 좀 눈을 뜨십시오. 

맹목, 맹신이 가장 어울리는 종교에서 조차 

맹목이 종교를 타락시킨다고 말합니다. 

맹목이 종교를 타락시킨다『종교가 사악해 질때』

찰스킴볼 지음 / 에코리브르

자기들만 절대적인 진리를 알고 있다는 종교지도자들, 맹목적인 복종을 하는 추종자, 국가의 이상적인 모습을 편협하게 정의하고 자기들이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신정을 확립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 목적은 모든 수단을 정당화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종교는 쉽게 타락해버린다.


적폐를 청산하는 것 만큼이나 새로운 적폐를 안만드는 것 또한 중요한 일 아닐까요?

부탁드립니다. 감았던 눈(맹목) 을 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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