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고인의 주인공 고영주는
전환시대의 논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역사란 무엇인가
자본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
라는 책을 읽었다는 이유로 평범한 학생들을 잡아다가 60일동안 고문을 하며 간첩으로 조작한 부림사건의 수사검사다.

그런데 그후 40년가까이 그 어떤 처벌은 커녕 승진에 승진을 거듭하며 수십억대의 부자로 떵떵거리며 살고있다.
부림사건에 비하면 mbc에서 저지르는 만행은 사실 애교수준...그런 그에게 양심이라든가 상식이 있을까?

시켜서했든 스스로했든 죄에 대한 응징이 없으면 우리는 머슴에서 단 한발짝도 못벗어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