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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과 피부톤의 상관관계
게시물ID : bestofbest_371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뷰게남징어
추천 : 128
조회수 : 22264회
댓글수 : 3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10/30 08:06:41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0/29 18:39:05



저는 결핵약을 오랫동안 복용 했거든요.

결핵약의 특징이 간독성이 있어서 복용중일때 간기능이

조금 저하된다거나 간수치가 올라갈수 있어요.

그래서 결핵약 복용중일땐 절대금주해야 하는데

저는 술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복용하면서도 술을 먹었고,

또 햇빛에 민감해지는 약부작용도 있다보니 피부가 타더라구요

원래 22호톤 쿨톤이라 피부가 하얘보였었는데

어느순간 24호 25호톤이 돼있더라구요.

친구들도 저보고 피부가 탔다고.... 


결핵약 6개월 복용하고 완치판정받고 약중단하고 나니

피부가 뭔가 눈에보이듯 점점 밝아지더라구요.


몇개월전에 에스티로더 매장에 피부색상 테스트를 했었는데

쿨크림이 나왔었어요.


그러고 몇일전에 더블웨어 사러갔을때 테스트 했는데

웜바닐라 색상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본컬러도 테스트해주시던...ㄷㄷ

약 끊고나니 피부가 순식간에 22호 톤으로 회복되던..


물론 자외선이 강한 여름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간기능이

돌아온게 제일 큰 영향인듯 합니다. 그땐 약+음주 때문에

간이 안좋았었다면, 지금은 약도끊고 음주도 하나도 안하고있어서

피부색이 좋아 보이나봐요..



느낀건 미백제품 아무리발라봐야 썬크림 안바르면 말짱꽝이고

그런거 다해봐야 간기능 안좋으면 소용없다는거??


그래서 간좋아지는 영양제같은거 챙겨먹고 피부좋아졌다는 분들도 봤고, 그런거 보니 결국 이너뷰티가 매우중요하다는 거..?



다들 간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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