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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페북 - <청와대 사람들>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 편.jpg
게시물ID : bestofbest_376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치짱
추천 : 131
조회수 : 6517회
댓글수 : 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11/22 00:07: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1/21 20: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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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세기, 대한민국 공군 1호기의 꼬리날개가 파란 하늘 아래서 더욱 환하게 빛나네요. 당당한 우리의 태극기도. 폰 카메라로 마구 찍었는데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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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3개국 순방,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수행단은 11월 8일 수요일에 서울공항을 출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해 2박 3일간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10일에 다낭으로 출발해 2박 3일 동안 APEC 참석, 12일에 마닐라에 도착해 3박 4일 동안 ASEAN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 뿐 아니라 수 없이 이어진 양자회담과 비지니스 포럼과 연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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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통령궁인 보고르 궁(Istana Bogor)의 본관 정문안에서 분수대가 있는 정원을 내다보았습니다. 아름답죠? 보고르 궁은 조코위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관저 중 하나인데 3천여 종의 열대식물이 있는 보고르 식물원은 일반 관람객에 개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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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일정 중, 많은 화제를 모았던 보고르 몰 방문 장면입니다. 우측 상단에 폰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 바로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입니다. 저 장면을 촬영하느라 1Km를 달렸다는데, 과연 진실은? 박수현 대변인은 윤 수석의 체력이 안 될 거라며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조만간 팩트체크를 위해 윤영찬 대 박수현, 박수현 대 윤영찬의 1Km 마라톤 대회를 추진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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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르 몰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 조코위 대통령도 국민들에게 인기가 아주 높다고 합니다. 시민들은 '파파!' 를 외치며 대통령에게 악수를 청했는데 우리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악수와 사진촬영을 요청했습니다. 인파 속에서 아이와 엄마의 손을 잡아주는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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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르 몰 1Km 달리기를 마치고 돌아온 윤영찬 수석. 보고르 궁에서 기다리던 다른 이들에게 직접 찍은 영상을 자랑합니다. 한껏 자랑찬 표정의 윤 수석.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홍장표 경제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과 웃으며 감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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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장면을 촬영하는 사람은? 바로 청와대의 전속사진가 김진석 작가입니다. 궁전에서수 킬로미터 몰까지 장비를 메고 뛰어다니며 촬영하느라 옷이 비와 땀에 젖은 것,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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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기업인 포럼에 참석해 대통령의 연설을 기다리던 중. 왠 남자가 휴대폰 카메라를 360도 회전시키며 촬영을 하는데.. 바로 윤영찬 수석. 대통령을 만나러 온 기업인들의 인파를 찍고 있었네요. 그런데 수석님? 이 때 찍으신 사진은? 잘 찍혔다면 어서 공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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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디 우리는 누구? 
여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의 한 마을 입구. 태권도단을 만나러 온 김정숙 여사를 따라 와서 페이스북 라이브를 하고 싶은데 도무지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을 것만 같군요. 당황한 고민정 부대변인, 일단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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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정부 부처가 그대로 옮겨 오는 해외순방. 의전, 일정, 수행원을 위한 교통편, 의료와 행정, 외교일정을 위한 자료를 만들기 위한 보좌관들의 회의 등등.
할 일은 많고 만날 사람도 많기에 순방은 늘 분주합니다. 아세안 갈라 디너 참석 직전, 늘 입던 팬츠수트 대신 파티 컨셉으로 차려입고 대화 중인 강경화 외교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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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와중에도 잠시의 여유는 필요하죠. 
보좌진들과 함께 외교부 순방 사무실에서 급히 식사를 때우는 강경화 장관. 간단하게 속을 채울 때는 역시 컵라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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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이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1부속실의 송인배 실장. 아세안 회의가 열린 PICC 휴게실에서 특별한 인연을 만났습니다. 아세안 회의 스탭인 알렉스 오실라 씨는 경남 양산의 신발공장에서 수년 동안 일했고 최근 마닐라에 돌아왔습니다. 한국어가 유창한 오실라씨는 한국에 가서 다시 일하고 싶은 마음에 아세안 스탭으로 자원했고 마침 양산 출신인 송인배 부속실장과 조우하게 되었네요. 반가운 마음에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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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 듯한 안경 쓴 남자, 그리고 멋적은 표정을 짓고 있는 분은? 안경을 쓴 남자는 워싱턴 순방 때 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근접통역으로 수고하고 있는 외교부의 김종민 서기관입니다. 옆의 남자는 대통령의 공식, 비공식 행사 의전을 책임지고 있는 조한기 의전비서관. 
"훈남이랑 사진 한 번 찍어달라" 는 의전비서관의 요청에 따라 폰 카메라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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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에서 대통령과 수행단이 묵었던 호텔은 100여년 역사의 마닐라 호텔Manila Hotel 입니다. 로비도 객실도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이 호텔은 과거 전쟁 때는 미군 맥아더 사령부로 사용된 건물이라네요. 마닐라의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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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호텔 로비 중앙에 설치되어 한국 수행단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가톨릭 국가인 필리핀은 9월 부터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 시작한다네요. 그래서 호텔이나 백화점, 공공장소에는 이렇게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몇 달 동안 설치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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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마지막날, 마닐라 호텔을 떠나는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앞에 수 백 명의 시민들이 찾아왔습니다. 현지에 거주하는 교포들은 물론 마닐라 시민들까지. 손을 잡아주시고 셀카를 촬영하며 참으로 따뜻하게 배웅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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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호텔의 총지배인으로부터 기념 책자를 선물 받는 문재인 대통령. 멋진 곳에서 잘 머물다가 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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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이 날은 '친절한 정숙씨' 의 생일이었습니다. 직접 만든 손팻말을 들고 김정숙 여사의 생일을 축하해준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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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의 셀카 촬영. 한 프레임에 모두 들어가도록 허리를 숙여봅니다. 다 들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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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회의 스탭으로 자원한 젊은 교포 청년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직접 쓴 손팻말에 빨간 하트를 좀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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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여사님! 여기 보세요!!" 여사님은 잘 보셨는데 대통령님은 다른 곳을 보시고 말았네요. 공평하게 카메라 각 한 대씩 시선처리 하신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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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불안한 필리핀 마닐라의 치안과 빡빡한 일정 때문에 호텔 밖으로 자유로이 나갈 수는 없었지만 호텔 창밖으로 내다 본 마닐라 베이의 풍경도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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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 지는 모습은 열대지방이 아름답더군요. 사진예술이라곤 알 리 없는 페북지기가 폰 카메라를 유리창에 붙여 찍은 이 사진, 순방 종합영상 끝부분에 삽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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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3개국을 돌며 진행된 다자회의와 양자회의, 경제미팅 등 숨가빴던 대통령의 일정을 우리는 최대한 현장감 있게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영상 촬영 중. 고민정 부대변인 방에서 휴대폰을 조명 삼아 영상 촬영 중입니다. 어떤 환경, 어디에서건 대통령과 청와대의 소식, 온라인으로 친절하고 재미있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상, 동남아 순방 B컷 모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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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acebook.com/TheBlueHouseKR/posts/1981228315498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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