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17년 12월 2일..음독 자살 시도...
박진성 시인 아버지입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전 2시경 진성이가 약을 먹고 쓰러져 있어서 엄마가 발견 119에 실려갔습니다
위세척을 해서 14시간만에 의식이 돌아와 ㅇㅇ대 병원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입니다
위험한 고비는 넘겼습니다. 저희 가족 잘 회복하겠습니다.
온갖 비방과 추측만 난무하는 인터넷 공간에서 제가 박진성 시인의 아버지임을 확인시켜드리기 위해
전화번호를 남깁니다. 감사하고 송구스럽습니다.
아직 박진성 시인 무고사건의 전말을 모르는분들이 계실거같아서 올립니다.
이 세상에 억울한 성폭력 피해자도 없어져야 하지만, 이렇게 너무나도 쉽게 성폭행 가해자로 누명씌워질수 있다는 사실도 간과해선 안됩니다..
박진성 시인의 쾌유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