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한국 정통 전통주 증류주 판매처 모음
게시물ID : bestofbest_381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Ramsey.08(가입:2011-08-30 방문:2040)
추천 : 273
조회수 : 16512회
댓글수 : 6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12/15 22:13:33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2/15 17:42:59
옵션
  • 펌글
 전통주 중에 문배주나 이강주 같이 가장 유명한 일부는 굳이 명절 선물시즌이 아니더라도 주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서 인지도가 낮은 술들은 상당수가 소규모 양조장이어서 마케팅은 고사하고 유통경로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제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의 메이저 유통채널이 매출 규모부터 작은 상품을 인심 써가며 팔아줄 이유가 없는 것이다. (때문에 기업 총수의 개인적 관심으로 인하여 전통주 전문코너를 운영하는 신세계백화점의 경우는 대단히 이례적이다.) 대형 유통업체에 발을 들이지 못하는데 일반 식당가 같은 곳에서 대형 주류업체 제품들을 제끼고 마이너 전통주들을 받아줄 가능성은 더더욱 적으니, 극소수 막걸리바 같이 특화된 한두 곳을 제외하면 지방의 영세 양조장들이 일반 대중과 만날 기회는 더더욱 좁아진다. 노출의 부족은 당연히 수요의 부족으로 이어지고, 따라서 매출이 늘지 못하니 시설을 확장할 수 없고 시설이 그대로니 훌륭한 제조법을 가지고도 회사가 성장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자본주의의 시장메커니즘을 아무리 들먹여봤자 최소한 먹고 마시는 문제에 있어서는 자기 스스로 맛을 보기 전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덜컥 지갑부터 여는 모험정신이 투철한 사람은 그다지 많지가 않다. 한 병에 몇 만원 나가는 도수 높은 술이라면 더더욱 그러할 터. 애초에 주변에서 추천해주고 맛이라도 보여주는 사람이 전무하니 입소문 마케팅은 시작조차 힘들 뿐더러 근근히 먹고 사는 지방의 마이너 양조장들은 어지간한 자본 지원 없이는 초기 시장 침투를 위한 판촉 여력조차도 없다. 그리고 이미 대체재들은 저급 희석식소주(Note 2.)부터 고급 양주까지 널리고 널려있기에 소비자가 탐색비용을 들일 인센티브가 없는 것.

 그래서 차선책으로 나온 것이 과거에는 카탈로그식 우체국 주문판매였고, 최근에 허용된 것이 바로 인터넷을 통한 판매. 본래 현행법상 술은 인터넷쇼핑에 올리질 못하게 되어 있지만, 2010년부터 '민속주 예외' 조항을 신설하면서 온라인주문이 가능해진 것이다. 전화번호 찾아서 전화 걸고 통장에 입금 하고 또 입금확인 받는 번거로운 과정이 그나마 약간 간소화 된 것이지만, 아직도 우체국이나 농협 인터넷에 등록, 혹은 자체적인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지 못하고 여전히 전화주문에 의존하는 곳들도 많다.

 아래는 전통주 중에서도 증류주 또는 증류주를 가지고 만든 침출주(주세법 상의 '리큐르')류의 제조회사 웹사이트, 혹은 자체 사이트가 없는 경우 온라인으로 주문이 가능한 외부 사이트를 분류하여 둔 것이다. 물론 웹사이트라는 것도 생겼다가 없어지거나 방치되는 경우가 있느니만큼, 우체국이나 농협 같은 공공기관이 아닌 경우 무턱대고 주문 및 결제정보를 입력하기 전에 잘 살펴보거나 공지된 전화번호로 미리 전화를 걸어보는 센스 정도는 필요하겠다.

명인 안동소주 : www.andongsojumall.com / www.adsoju.com
(45% 증류식소주, 경북 안동, 국가지정 명인 제6호 박재서 선생)

민속주 안동소주 : www.andongsoju.co.kr / mall.epost.go.kr / www.eatmart.co.kr
(45% 증류식소주, 경북 안동, 국가지정 명인 제20호 조옥화 여사)

(NOTE: 안동소주 일품(www.ilpoomsoju.com)은 대기업인 진로의 자회사에서 만들고 낮은 도수 제품의 경우 증류식소주에 희석식소주를 51:49로 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명품안동소주/안동소주 느낌'(www.andongmyoungju.com)은 충청남도 기업인 칠갑산주조의 자회사가 안동공장에서 만드는 소주로서, '일품'과 '명품' 둘 다 국가에서 지정한 전통식품 명인인 박재서조옥화 두 분과는 무관한 업체임)


문배주 : www.moonbaesool.co.kr / mall.epost.go.kr / www.eatmart.co.kr
(40% 증류식소주, 평양이 원산지, 국내는 경기 김포, 국가지정 명인 제7호 이기춘 선생, 도수를 낮춘 문배술 순(純) 제품은 2014년에 '문배술 23' 유리병으로 재출시)

전주 이강주 : www.leegangju.co.kr / blog.naver.com/leegangj (서울지점) / mall.epost.go.kr / www.eatmart.co.kr
(25% 리큐르, 전북 전주, 국가지정 명인 제9호 조정형 선생)

감홍로 : 031-954-6233 / www.eatmart.co.kr / cafe.naver.com/gamhongro / 신세계백화점 서울 본점&강남점 지하1층 '우리술방'
(40% 증류식소주, 경기 파주, 국가지정 명인 제43호 이기숙 여사; 15년 상반기 기준으로 온라인 판매는 낱개 없이 400(ml)+400, 400+700, 700+700의 세트로만 판매, 신세계에는 375ml(4.3만) 및 700ml(8.3만) 단위 전통주 공통주병 제품을 공급)

태인 죽력고 : jukryeokgo.com / 063-534-4018
(32% 리큐르, 전북 태인, 국가지정 명인 제48호 송명섭 선생, 수공업으로 극소량만 제조)


송화백일주 : www.songhwa.co.kr / mall.epost.go.kr
(38% 리큐르, 전북 완주, 국가지정 명인 제1호 벽암(조영귀) 스님, 약주로 출시되는 송죽오곡주와는 주재료에 있어 약간의 차이가 있음)

한산 소곡주 : www.sogokjumall.com / hansansogokju.com / mall.epost.go.kr
(43% 증류식소주, 충남 서천, 국가지정 명인 제19호 우희열 여사, 소주 제조에 쓰이는 증류 이전의 18% 약주를 소곡주, 43% 증류주는 '불소곡주'로 통칭)

계룡백일주 : paegiljumall.com / mall.epost.go.kr / www.eatmart.co.kr
(40% 증류식소주, 충남 공주, 국가지정 명인 제4-가호 이성우 선생이 모친 故지복남 여사를 계승, 소주 제조에 쓰이는 증류 이전의 16% 약주도 동일한 이름으로 판매)

금산 인삼주 : www.insamwine.com / mall.epost.go.kr
(43% 증류주, 충남 금산, 국가지정 명인 제2호 김창수 선생, 통념처럼 인삼을 소주에 침출시키는 리큐르가 아니라 발효 단계에 이미 인삼을 첨가 후 증류, 12.5% 약주도 동일한 이름으로 판매)

담양 추성주 : www.chusungju.co.kr (25% 리큐르, 전남 담양, 국가지정 명인 제22호 양대수 선생, 추성주 제조공정 상에서 리큐르 처리 직전의 40% 증류주를 별도의 '타미앙스'(='담양')라는 브랜드명으로 시판중)

함양 솔송주 : mgwkorea.com / mall.epost.go.kr
(40% 리큐르, 경남 함양, 국가지정 명인 제27호 박흥선 여사, 현재 증류 이전의 13% 약주가 '솔송주' 로, 증류된 40% 리큐르는 '담솔' 브랜드로 시판중, 솔송주와 송순주는 본래 동일한 종류의 술)

병영 사또주 : www.byjujo.co.kr / 061-432-1010 
(40% 일반증류주, 전남 강진, 국가지정 명인 제61호 김견식 선생, 병영 설성동동주와 동일 제조장)

옥로주 : blog.naver.com/okloju / 032-884-2358
(45% 증류식소주, 경기 안산, 국가지정 명인 제10호 유민자 여사, 한동안 생산이 중단되었다가 2015년부터 재개)


남한산성소주 : sansungsoju.com (한동안 운영 중단되었던 홈페이지 재건(2014년 하반기)) / 오프라인은 남한산성 행궁 기념품점에서 독점판매.
(40% 증류식소주, 경기 광주, 무형문화재 강석필 선생, 막걸리 참살이탁주와 동일한 제조처)

경주 신라주 :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5층 경주농특산품 판매장 (02-3213-4532)
(30% 증류식소주, 경북 경주)


서울 삼해소주 : cafe.daum.net/shsjg / 서울 종로구 삼청동 삼청로9길 15 삼해소주가 공방 (070-8202-9165)
(40% 증류식소주, 서울, 상업적 생산이라기보다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전승 목적의 소규모 수제 생산에 해당되며, 공방에서 400ml 병 제품을 직접 판매)

소백산 오정주 : www.ojungju.co.kr (35% 리큐르, 경북 영주)

진도 홍주 : hongju.jindo.go.kr / mall.epost.go.kr
(40% 리큐르, 전남 진도, 원조 기능보유자는 무형문화재 허화자(2013 작고)였으나 실질적 상품화는 진도군청이 관리, 진도군 홍주 포털에서 역내 개별 생산업체로 연결, 개별 생산업체 간에도 원료배합과 소주제조 방법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함)

제주 고소리술 : www.jejusaemju.co.kr / mall.epost.go.kr / 신세계백화점 서울 본점 지하1층 '우리술방'
(40% 증류식소주, 제주, 좁쌀을 주원료로 한 14% 오메기술을 증류하여 제조)

옥천 한주 : www.eatmart.co.kr (35% 증류식소주, 충북 옥천, 송절주를 응용하여 전해 내려온 백로주를 현대에 와서 한주로 개명하여 상품화)

봉화 선주 : sunzu.co.kr / mall.epost.go.kr (40% 리큐르, 경북 봉화)

강화 칠선주42 : 칠선당.kr / 신세계백화점 서울 본점&강남점 지하1층 '우리술방' / 032-937-7764
(42% 일반증류주, 경기 강화, 약주인 칠선주16을 증류하여 제조)

술샘 미르40 : www.sulseam.com / 신세계백화점 서울 본점 지하1층 '우리술방' / 070-4218-5225
(40% 증류식소주, 경기 용인, 2014년부터 출시)

영양 초화주 : 054-682-6036 (영양장생주)
(41% 리큐르, 경북 영양, 30% 유리병 제품은 보급형; 소량 택배주문은 불가, 영양군 입암면 신구리 선바위관광지 내 영양군 농특산물직판장에서 판매)

보은 송로주 : 043-542-0774 (48% 증류식소주, 충북 보은)

한비소주/의림소주 : www.jcmedi.com (40% 증류식소주, 충북 제천, 동 사의 '한비오가피술35' 베이스로 투입되는 증류주로서 '한비'라인업과 '의림'라인업 사이에 구분되는 점은 술병 모양과 패키지 디자인을 제외하면 사실상 불분명)

화요 : www.hwayo.com (41% 증류식소주, 경기 여주, 증류식소주라는 개념만을 이용하여 새로 개발된 소주로서, 과거부터 전승된 자체 전통이나 역사에 기반한 것은 아님. 백화점과 마트에 가장 성공적으로 침투한 케이스)

두레앙 백주(증류주) : www.duraean.co.kr / 신세계백화점 서울 본점 지하1층 '우리술방' / 041-583-8213
(35% 브랜디, 엄밀하게는 국산 거봉포도로 만든 와인을 증류한 브랜디로서 한국의 '전통주'에 해당된다기 보다는 '토종 브랜디'가 보다 정확한 정체성이겠으나, 편의상 본 목록에 포함)

천지향증류주 : www.redmountain.co.kr / 신세계백화점 서울 본점 지하1층 '우리술방' / 061-322-0202
(40% 브랜디, 전남 함평, 두레앙의 경우와 흡사하게 복분자로 만든 와인을 증류한 브랜디로서 한국의 '전통주'에 해당된다기 보다는 '토종 브랜디'가 보다 정확한 정체성이겠으나, 이 또한 편의상 본 목록에 포함)

포항 불로주 : 054-246-0321 / 우체국 인터넷쇼핑몰 및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eaTMart)에서 철수
(45% 증류식소주, 경북 포항, 조복래 선생, 과거 자료에는 '청송 불로주'로도 알려져있음)

달성 하향백주 : 053-614-3383 (42% 증류식소주, 17% 약주인 하향주를 증류하여 제조, 2013년 하반기부터 경영난으로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짐)

백양 송순주 : 061-392-1668 (25% 리큐르, 전남 장성)

청송 두충주 : (20% 리큐르, 경북 청송, 2012년 3월 이후 생산중단)

홍천 옥선주 : 2013년 이후 생산 중단
(40% 증류식소주, 강원 홍천, 국가지정 명인 제24호 임용순 여사)




(Note 1. : 똑같은 원료 A를 넣더라도, 증류과정을 거치기 이전 베이스(밑술)에만 원료 A가 첨가되면 그 A가 곡물인지 아닌지에 따라 증류식소주 혹은 일반증류주, 증류식소주 또는 일반증류주를 받아낸 결과물에 원료 A를 담궈 우려내면 '첨가물'을 넣는 셈이기 때문에 리큐르로 구분)

(Note 2. :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현재 소비하는 소주 - 참이슬, 처음처럼 등등 - 가 바로 '희석식소주'에 해당되며 병 라벨에도 아주 조그맣게 적혀 있긴 하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팩트이다. '희석'이라는 말 그대로 시중의 흔한 소주들은 에탄올(=소독용 알콜)에다 물 타고 설탕 또는 시럽 또는 기타 인공향료를 넣어 만든다. 물타기 전의 에탄올은 '주정(酒精)', 영어로는 'neutral spirit' 혹은 'rectified spirit'이라 불리는데, 알콜의 원료인 전분질을 가진 작물 중 당대에 가장 싸게 구할 수 있는 작물이면 고구마든 타피오카든 뭐든지 안가리고 순수 알콜만 뽑아낸다. 원료의 향기니 레시피 그딴 거 없기 때문에 나중에 물 탄 다음에 인공 향을 집어넣게 되는 것. 반대로 '증류식소주'는 대량생산 주정이 아니라 쌀이면 쌀, 잡곡이면 잡곡과 같이 각각의 술마다 원료 배합 방법이 정해져 있고, 위스키나 보드카 제조에서처럼 고유의 원료로 술을 발효시킨 뒤 증류기에서 술을 받아낸다. 과일이나 약재를 담가 우려내는 리큐르가 아닌 이상 별도의 합성감미료는 들어가지 않으며 30~40도 근방의 높은 도수 술들은 따로 물을 타지도 않지만, 대신에 싸구려 에탄올에 물탄 희석식소주보다는 제조단가가 훨씬 비쌀 수밖에 없다.)

(Note 3. : 유명 전통주 중 증류를 거치지 않는 약주 계열은 위 목록에 포함되지 않음 - e.g. 경주교동법주, 면천 두견주, 문경 호산춘, 해남 진양주, 낙안 사삼주 등등. 대신에 독립 포스트인 한국 정통 전통주 약주(청주) 판매처 모음을 참조, 또한 약주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각종 과실주, 와인 종류는 한국 국내 과실주/와인류 생산업체 판매처 목록을 참조)

(Note 4. : 현재로서는 우체국 인터넷쇼핑몰이 취급품목의 다양성에서 그나마 가장 나은 편이나, 최근 2~3년간 추세는 예전에 판매되던 전통주 제품조차 하나둘씩 시장철수 혹은 생산이 중단되어 구할 수 있는 상품의 라인업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중)



최근 전통주에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다가
저같이 구매처 찾는분 혹시 있을까 싶어서 퍼와봅니다.
출처 http://deltaeagle.egloos.com/v/5373048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댓글쓰기
리스트 페이지로
데이터절약모드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게시판요청 자료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