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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데, 옆 자리 앙증맞은 여성분이 기대어 주무시더군요
게시물ID : bestofbest_3926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드레몬
추천 : 138
조회수 : 46305회
댓글수 : 6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8/06/01 02:40:58
원본글 작성시간 : 2018/05/31 16: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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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뭐랄까 앙증맞다고 표현해야 옳다고 생각될 정도로 귀여우신 분께서 꾸벅꾸벅 아침부터 꿈나라에 계시더군요.

보통 제가 한 덩치 하는지라 쟈철에 앉아도 엉덩이도 맨 뒤로 안 넣고 반만 걸쳐서 앉거든요

화장실에서 큰 일 보듯 쪼그려 앉아서 갑니다.

뭐 여튼 그 분께서 기대어 오는데...

그 분의 어깨가 저의 옆구리에 콕!

수그리고 계시는 머리는 제 어깨에 콕!

그러고 노곤노곤하게 아주 안성맞춤 인체공학 바이오 매트에서 주무시듯 꼭 맞아 떨어지는 상태로 꿀잠 시전하시더군여

잘 재워드리고 출근했습니다.


이걸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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