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딜도ㅌ.... 아니 돌디툰으로 찾아뵙던 웹툰작가 진돌입니다.

 최근 돌디툰이 뜸한 사이에 무슨 꿍꿍이를 벌이고 있었는지 신고하려고 왔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의해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지는 않지만 어쨌든 그정도에는 준수하는 차기작 심사에 통과했습니다.

 

 돌디툰을 그리면서 실제 신혼생활에 대한 만화를 그린 '나는 오타쿠와 결혼했다'가 반응이 좋아서 그것을 보완, 다듬은

 

 <오늘부터 0촌 - 진돌&히디의 우당탕 결혼일기>를 시작합니다.

 사실 그리면서 나는 만화적 과장을 최대한 자제하고 작업하는데 사람들이 자꾸 만화적 과장을 넣는다고 착각해서

 요번에는 실제 사진을 조목조목 첨부한 다큐멘터리같은 웹툰을 해보고자 합니다. 지금도 등 뒤에서 히디님의 시선이 느껴지니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연재처는 저번 '진돌만화'와 동일한 플랫폼입니다. 많은 독자분들에게 있어 호불호의 성향이 나타날 수 있는 사이트이니만큼

 

 따로 링크를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오유에서 간간히 출몰하던 얘가 드디어 백수생활 접고 연재 시작하는구나... 정도의 신고식으로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앞으로 돌디툰으로는 더 자주 찾아뵙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에게 직접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언제든 짧은 만화를 들고 놀러오겠습니다.

 안그래도 '다이슨청소기 리뷰 해명만화'에 대한 후속작을... 그려야하니까요......... :D

 어쨌든 또 한번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피디님, 히디님, 족발집 사장님과 더불어 독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땡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