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압]리치왕의분노 시작과 끝
게시물ID : bestofbest_40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즈홀릭
추천 : 167
조회수 : 20415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0/09/02 14:21:52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9/01 22:15:00

 

리치왕의 분노 열리자마자 달리면서 2010년 6월까지 했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리치왕의분노

그 동안 알게모르게 찍었던 스샷이 거의 천여장가까이 되네요.

거의 2년에 가까운 추억을 스샷과 함께 끄적여봅니다.

 

리치왕의분노에서 첫발을 내딛게 된 울부짖는협만.

처음에 배타고 저 협곡을 통과할때 웅장함에 압도되서 정신없이 스샷키를 눌렀던 기억이...

 

렙업하면서 본 말리고자의 첫 모습.

처음 말리고자보고 우왕 조트간지난다 ! 라고 했지만 레알 고자일줄이야....이젠 5명이서 가도 털리는 5대위상이 되어버렸음 ㅠㅠㅠ

 

리분 최고의 시스템인 위상변화 시스템이 제대로 선보인 곳.

아마 리치왕의분노 퀘스트 중 여기서 시작되는 메인퀘스트가 최고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메인퀘스트라인의 마지막. 언더시티 침공퀘스트.

우리는 여기서 다시 한번 제이나년의 배신기질과 냉법의 사기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렙업 중간에 지루했었던지 수장팟을 갔었네요.

 

검은곰탱이 먹고 찍은 기념 스샷.

리치왕 초기엔 수장곰, 엔피씨가 파는 곰, 일퀘 주머니에서 나오는 곰, 콜라곰 으로 탈것은 완전 곰 천지였죠. 

 

꽤나 늦은 만렙달성.

아무래도 수양사제로 렙업하느라 좀 느릿느릿하게 렙업했었음.

 

만렙 후 첫 낙스 기념으로 춤도 춰보고.

아마 이때 첫 낙스에서 무기먹었다고 쉬는시간에 좋다고 깝쳤던듯....

 

때마침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이라 열심히 업적질을 했지요.

덕분에 09/12/25 에 크리스마스 업적했다고 당당하게 떠 있음 ^_^....ㅅㅂ.......

 

요리사 업적하느라 만들었던 요리로 지나가는 짐승들 꼬셔보기도 하고.

 

열심히 낙스돌아서 티어7 풀셋 다 맞췄다고 좋다구나 기념스샷.

 

불성때 못잡아본 김제덕도 족쳐봤습니다.

낙스시절임에도 불구하고 공략에서 읽었던 김제덕의 기술은 하나도 못봐서 놀랐음.

이때 브루탈루스도 중첩 무시하고 닥딜해서 잡았을정도니까요. 지금 가면 10명이서도 웅심한타이밍에 잡을듯.

 

수장팟온 호드들 혼자 구석탱이로 몰아 넣은 위엄.

 

만렙찍었어도 얼왕일퀘는 매일 해줘야 제맛 !

비행기가 경로를 따라 주욱 날아가는데 저기 하늘파괴자 첩보원 이라는 애들이 정말 낙하듯이 하길래 인상깊었던 일퀘.

 

원래는 힐러였지만 이때부터 암사타고 딜을 하기 시작했던거 같네요.

막 힐에서 갈아탄 참이라 템도 안되고 싸이클 개념도 없어서 딜안나온다고 허수아비잡고 몇시간동안 씨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아마 이때 횃불좀 나오게 해달라고 빌면서 미친듯이 깔았던 잔치요리.

결국 안나왔음 ㅠㅠㅠㅠㅠ 남들은 부케도 있다던 횃불을 울드때까지 못먹었으니 ㅠㅠㅠㅠㅠ

 

한때 겨울손아귀를 주름잡았던 공수부대.

전투시작하자마자 바로 날탈것에서 떨어지면서 낙하산 타고 겨손 앞마당점령을 하는 모습이 공수부대를 꼭 빼닯았죠.

 

리분 두번째 레이드 던전 울드아르가 나왔습니다.

사정상 울드는 제대로 달리지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할만한건 했지말입니다 !

 

이때는 티어8 풀셋 얻고 나서 찍었던 스샷.

어깨가 10인꺼인게 걸리긴하지만 ㅠㅠㅠㅠ 아직까지도 25인 어깨가 없답니다.

 

또 이때 한여름축제 기간이라 축제업적은 다해야한다는 신념아래 하루만에 다 끝내버렸었네요.

 

울드아르의 히든보스인 알갈론도 잡아봤습니다.

등장할때의 포스와 전투때의 포스는 리분 보스중 탑 3안에 들 정도인듯.

 

가뜸 투기장도 뛰면서 3회드라는 미친조합도 만나보고..

 

달라란 은행 앞에서 잉여로우면 이런짓도 했답니다.

레게 입장에서 대규모 회드의 잉여짓은 아쉬울따름이고 투게 입장에선 토나왔던 장면이죠.

 

축제업적을 완료해서 결국 첫 310퍼 탈것은 보라색 원시비룡을 얻게 됩니다.

점점갈수록 많아지는 놈이지만 그래도 이땐 서버에 한두명있는 희귀한 310퍼여서 달라란에서 타고 있으면 질문 많이 왓습니다 ㅋ

 

리분 3번째 레이드던전 십자군시험장.

사실 크게 재미없었던 던전이기도 하고 25인하드 아눕을 못잡아서 아쉬움이 큽니다.

 

그래도 티어9셋은 맞췄으니 기념스샷은 당연히 찍어줘야죠.

 

한때 유행했던 룩변.

헠헠헠헠 노움여케사제는 진리입니다. 깻잎덕후지만 대격변나오면 노움으로 종변하고 싶음 ㅠㅠㅠㅠ

 

달나라 은행앞에 고이 누워있는 용개형 2세도 발견했답니다.

저 오른쪽에 두명은 게이인가봐요. 한명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네요.

 

그리고 대망의 리분 마지막던전 얼음왕관이 열렸습니다 !

얼왕의 문지기격인 매로우가르 그렇게 어려운 네임드는 아니었지만 포스는 끝판왕이네요.

 

얼왕 1지구 끝판왕 싸울팽.

저 ~ 기 일반 유저들과 똑같은 크기로 있는 놈이 싸울팽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포스는 그닥이지만..

피의 징표가 걸리면 기하급수적으로 빠지는 피때문에 꽤나 힐러들이 애먹었던 놈이지요.

 

얼왕 1지구를 깨고 들어왔을때의 전경.

저 기둥을 중심으로 3방향으로 나머지 2,3,4 지구가 있고, 중심으로 들어가면 리치왕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얼왕 2지구 막보스인 퓨트리사이드를 잡으러 가는길.

 

그리고 미치광이 교수 퓨트리사이드.

택틱이 그렇게 복잡하진 않았지만 공략에 대한 빠삭한 이해와 빠른 반응이 필요해서 재밌었던 놈이죠.

 

얼왕의 3지구 막보스 얼왕의 히로인 피의 여왕 라나텔.

흡혈 인계못하는 발컨만 아니라면 참 쉬운네임드입니다. 물론 힐러입장에선 힐을 쏟아부어야해서 엠관리가 꽤나 힘듭니다.

하지만 딜러입장에선 흡혈에 걸리면 딜이 2배로 늘어나서 딜딸치기 참 좋은 네임드이지요.

 

얼왕 4지구 막보스 신드리고사.

리치왕의분노 로그인화면에서 크와아아아앙 하고 울부짖는 뼈다구용이 이놈입니다.

역시나 리치왕 바로 전단계 네임드여서 그런지 극딜과 극힐, 빠른 상황판단능력, 위기관리능력 모두 시험해보는 네임드 !

 

그리고 대망의 리치왕.

이 놈을 위해 1년반동안 뛰어온거라고 생각했을때 정말 기분이 벅차더군요.

물론 스샷에 저 노움 생퀴만 치워버리면 더 좋았을 스샷같네요.

 

10인하드 업적도 완료하고 워3에서 우주쓰레기로 유명한 서리고룡을 탔습니다.

 

주사위운도 좋아서 어둠한퀘 보상템인 실바나스의 애가 상자도 주사위 크리로 얻었습니다 !

사제로 어둠한퀘 보상템 얻기 참 어려웠는데 다행히 공대분이 공대에 푸셔서 덥썩 !

 

한동안 얼왕은 가느니마느니 하면서 업적질하며 화심가서 라그나로스도 만나봤습니다.

 

화심갔던날 바로 득한 축복의 지팡이. 역시 사제한텐 오리템일지라도 축지가 가장 이쁘네요 !

 

이미 축제 업적은 다했지만 드레나이 꼬마는 카와이하니까 어린이 주간도 즐겨줬습니다.

저 꼬마 고아원에 다시 돌려보내고 다음날 편지온거 봤을때 울컥.

 

티어10-3 풀셋 완성.

공대분들의 도움에 의해 기어스코어 6500대의 파워 템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리치왕의 분노 마지막 여명의빛 도전.

막 잘되가고 처음 5페이즈가서 오오오오 잡는건가 할때 걸려버린 버그.

5페이즈 내부를 들어갔지만 영혼이고 아무것도 없는 버그 ㅠㅠㅠㅠㅠㅠ 으으으으 이때 너무나 아쉬웠네요.

 

결국 !!!!!

 

여명의빛을 달성했습니다.

거의 150번 가까이 전멸 했던것 같네요. 정말 이게 네임드 킬 뽕맛 이구나 하고 느꼈었네요.

이때가 6/11 이었으니 얼왕버프 20퍼. 국내 32위로, 세계에선 0.01%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바로 여빛단날 와우를 접었지요.

딱 잡고나니 목표의식이 없어졌다랄까...여하튼 그런터라 바로 와우접고 요즘은 공부합니다.

뭐 대격변이 돌아오면 다시 달리겠지만요.

열심히 썼습니다 추천좀 살포시 눌러주세요 ㅠㅠ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