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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바닥 물튀김으로 인한 와이프와 다툼 해결
게시물ID : bestofbest_415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PO(가입:2007-07-18 방문:1435)
추천 : 213
조회수 : 37986회
댓글수 : 6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9/10/10 09:21:12
원본글 작성시간 : 2019/10/10 01:10:08
ㅎㅎ 뭐 다른 가정에서는 일어나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며칠전 밤에 와이프가 잔뜩 화가 나서는 도대체 세수를 어떻게 하길래 세면대 바닥이 물바다냐고 따집니다

저는 어떻게 세수하면서 바닥에 물이 안튈수가 있겠냐고 했죠

자기는 안튄답니다. 그리고 오빠는 너무 심하대요. 화장실 갔다가 잠옷밑단5 다 젖어서 갈아입고 잔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깐 와이프가 씻고 나와서 제가 들어가면 양말이나 잠옷이 젖은 기억은 없었습니다 얼굴크기 차이때문인가 했죠 ㅎㅎ

아까 세수하려다가 문득 생각이 들어서 와이프한테 나 세수할테니깐 뒤에서 보고 있으라고 했어요 ㅎㅎ 와이프가 어처구니 없어하면서도 따라옵니다

세수를 시작하고... 와이프가 뒤에서 자지러집니다. 웃느라 허리를 못펴요

제가 세수를 하면서 물묻은 손은 가만있고 얼굴이 좌우로 돌아가고 있더립니다. 보통 손이 얼굴 구석구석 움직이는데 오빠는 손은 가만있고 얼굴이 정신없이 왔다갔다 한다고

고개를 돌릴때마다 물이 사방으로 튑니다

그 와중에 무의식적으로 어푸어푸하면서 물이 추가로 더 튄다네요

ㅎㅎ 37년동안 세수하면서 제가 솤이 움직이는지 얼굴이 움직이는지 몰랐어요 근데 의식하고 보니 진짜로 머리가 왔다갔다하네요. 전 솔직히 제 머리가 커서 세면대가 다 커버를 못하는줄 ㅎㅎㅎ;;; 애꿎게 세면대탓만 했네요

암튼 미스테린 풀렸고 화가난 당사자와 원만히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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