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상황 업데이트(feat. 올림픽 의자, 승마)

1. 체조 경기장 의자가 불편하다고 해서 대책을 마련해봤스므니다.

이 의자에 앉아봤던 일본 기자의 소감

1. 좌석이 얇고 딱딱해서 장시간 앉아있기에는 엉덩이가 아프다

2. 벤치 끝에만 팔걸이가 없어 팔을 둘 곳이 없다.

3. 등받이 높이가 20cm인데, 허리뼈가 닿아서 아프다

4. 쿠션 등을 지참하면 좋을 것 같다.

해당 기사를 본 일본인의 여론이 매우 안 좋아지자 도쿄 올림픽 위원회는 부랴부랴 대책을 내놓았는데...

도쿄 올림픽 위원회 : 물론 쿠션이 있스므니다. 아, 당연히 돈 주고 사셔야 하므니다. 데헷☆

방석 혹은 등받이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사이즈는 좌석의 크기와 같은 39 X 39 cm. 가격은 10,450엔으로 한화 약 11만원

참고로, 개막식 한정으로 평창 올림픽 때는 방석을 무료로 지급했습니다.

2. 한 여름의 도쿄는 동물도 지치게 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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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 올림픽 역사상 최악의 올림픽이 되는 건 확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