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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사망…애도 물결 [종합]
게시물ID : bestofbest_437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콘텐츠마스터
추천 : 133
조회수 : 35209회
댓글수 : 2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21/02/06 09:55:55
원본글 작성시간 : 2021/02/05 20:58:35

배우 김보경의 연극이 막을 내렸다. 많은 이들이 낯익은 이의 죽음에 함께 슬퍼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일 김보경이 사망했다. 이는 5일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김보경이 11년간 암 투병 생활을 했다는 가슴 아픔 소식과 함께 전해졌다.

김보경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의 정통파 연기자다. 2001년 자신의 고향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 '친구'로 데뷔했다. 작중 여고생 밴드 레인보우의 리더이자, 보컬 진숙을 연기했다.

이 작품을 통해 김보경은 대중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기타를 들고, 긴 앞머리로 한쪽 얼굴을 가리고서 '연극이 끝나고 난 후'를 부르는 그의 모습에 극중 유오성은 반해 결혼한다.

이후 김보경은 영화 '아 유 레디?' '청풍명월' '어린 신부' '기담' '북촌방향' '무서운 이야기', 드라마 '학교4'(중도하차), '하얀거탑' '천일야화' '사랑했나봐'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보경은 암 선고를 받은 이후 잠시 공백을 가졌다. 하지만 연기를 향한 그의 뜨거운 열정은 식지 않았다. 2012년 KBS2 드라마스페셜 '아모레미오'와 MBC '사랑했나봐' 등에 출연해 의지를 불태운 바 있다.

그의 과거 인터뷰에서도 열정을 엿볼 수 있다. 김보경은 "연기는 내 인생이다. 숨 쉬는 것처럼 그냥 연기는 평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내가 한 연기가 누군가에게 감동이 된다면, 그래서 뭔가 그 사람이 좋은 쪽으로 변화된다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렇듯 연기 잘하는 배우의 사망 소식에 수많은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고인은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돼 영면에 들었다.

출처 http://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30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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