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저입니다.

아니, 인사고 나발이고 여기 지금도 운영되고 있는 것 맞나요?

꿈일까요? 

제 뺨을 세게 내리쳐 봐야 할까요?

아이디가 없어지지 않았네요.

 

축복인가요?

복권살까요?

아니, 지금 너무 당황스럽고도 반가워서 혼자 어깨춤을 추고 있는데,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건가요?

탈골이 된 것 같거든요?

누가 반깁스라도 해주실 분 나와주실래요?

 

커피라도 한 잔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외치고 싶지만

커피를 못먹는 ㅈㅂ이라서 제성하네요.

이런 제 마음을 이해하실 분이 계실까요?

탈골된 어깨 부여잡고 탑골공원가서 마이마이로 지디앤탑 노래 불러제끼면 아는척 해주실래요?

그러다보면 가요탑텐 명엠씨 손범수 아나운서가 쨘 나타나서 몇대몇 외쳐주지 않을까요?

아, 그건 허참 선생님이시구나.

죄송해요.

가족오락관이랑 가요톱텐을 헷갈리다니......

 

아니, 여기, 지금, 너무,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담배를 끊은지 오래되어서 반갑은 커녕 한대도 맞담배 못태우는 저를 이해해주실 분 계시나요?

 

와, 나, 와씨,

you lookin at my P.I.C.

나도 알거등

드루와 드루와 (오냐)

드루오라니까 드루와새꺄 (왔다)

진짜왔네 왐마 와부렀네(오다보니께 도착했슈바로마)

 

간만에 주접떨어보니 참말로 해삐해삐하네요.

모두 좋은 밤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