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관심이 없었구나
게시물ID : bestofbest_472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대호박
추천 : 152
조회수 : 8793회
댓글수 : 1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23/12/30 18:50:13
원본글 작성시간 : 2023/12/30 01:23:39

홍순칠.jpg

 

아래는 한겨레 기사중 일부 발췌

 

<전략>

 

수비대에서 물러난 뒤에도 1969년, 1972년 독도개발계획서를 경상남도에 제출하는 등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도록 재촉했다. 박정희 정권은 부담스러웠다. 홍 대장은 1974년 12월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사흘 동안 고문을 당했다. 중정의 요구는 더 이상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떠들지 말라’는 것이었다. 다시는 글을 쓰지 못하도록 그의 오른손을 부러뜨리기도 했다고 부인 박영희씨는 전했다. 학교 조례 때마다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떠들도록 한 정권이 왜 그러는지 홍 대장은 알 수 없었다.

 

전두환의 신군부에서도 똑같았다. 신군부는 1980년대 초 그가 독도 지킴이로 북한 방송에 소개되자, 그를 즉각 체포해 극렬한 고문을 가하여 간첩 조작을 하려 했다. 결국 고문 후유증으로 홍 대장은 1986년 숨졌다. 전두환 정권은 독도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민간인 출입을 막았고, 심지어 노래 ‘독도는 우리 땅’을 금지곡으로 지정했다.

 

<후략>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547295.html

 

 

 

전는 이명박의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만 알았지

박정희랑 전두환때도 이랬는줄은 관심도 없었는데 부끄럽네요

그리고 윤석열 정권도 군부 독재때랑 똑같이 저러는 꼴을 보니

이제 대한민국에서 "보수" 라는 이름을 붙인 단체는 매국노로 밖에 안 보입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