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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컬투쇼 듣다가 사연 재밌어서 퍼와요 ㅋㅋ
게시물ID : bestofbest_50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태원프리덤
추천 : 255
조회수 : 46063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05/30 23:11: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5/30 15:46:44
펌)
둘째딸을 낳고, 깜짝 놀랐어요.
머리숱이 엄청났거든요.
태어난지 보름도 안됐을 때, 속싸개에 싸서, 
병원에 예방접종하러 갔더니 간호사가,
(간호사)"머리숱이 많아서 좋으시겠어요. 100일 지났나요?"
이번엔 100일 지나서 갔더니,
(간호사)"머리숱이 정말 많네요~ 한 9개월 됐나요?" 하더군요.
심지어 그 많은 머리숱이 하늘로 솟아오르기 시작했어요.
검사실에서 기다리는데, 다른 아가 검사하러 오신 선생님께서
깜짝 놀라시면서,
(의사)"의사생활하면서 이렇게 머리숱이 많은 아가는 
      처음입니다. 대박."
본인의 업무를 잊으시고, 자꾸 우리딸 머리를 만지시며,
(의사)"대박. 진짜 대박." 하시더군요.
애 데리고 어디 가기만 하면 시선집중이에요.
뒤집지도 못하는 아가인데, 머리카락이 눕질 않아서,
사자머리로 지내고 있어요.  
뒷머리까지 서있구요. 머리핀을 찔러도 소용없답니다.
그래도 돈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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