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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사려는데 잘 몰라서 헤매시는 분들을 위한 Q&A
게시물ID : bestofbest_519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심
추천 : 166
조회수 : 40341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06/20 00:15:31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6/17 16:36:41
저도 스마트폰 사면서 고생했기에
조금 먼저 산 사람으로서 제가 알고있는 정보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1. 대리점에서 사는게 좋을까요? 인터넷으로 사면 좋을까요?

일단 폰은 인터넷으로사는 게 훨~씬 싸게 살수 있습니다.
대리점에서 사면 맘편하고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갤s2정도의 최신폰이 아닌 이상 대리점보다는 인터넷이 싸게는 수만원부터 비싸게는
수십만원까지 싸게 살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에서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최신의 폰의 경우 인터넷을 통하여 사더라도 큰 가격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좋을지언정 나쁘진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산다고 해서 별로 어렵지 않고 설명대로 하면 누구나 사실 수 있습니다.



2. 스마트폰 요금제 어떤게 있나요?

스마트폰 요금제는 현재는 통합요금제로 되어있는데 문자, 통화, 데이터 3가지가 묶여있습니다. 
올 7월부터인가 분리형 요금제가 나온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요금제로는 3.5요금제, 4.5요금제, 5.5요금제, 6.6요금제 등이 있습니다.
3.5요금제는 기본요금 3만5천원, 4.5요금제는 기본요금 4만5천원 뭐 이렇습니다.
SKT의 경우
3.5요금제= 150분 무료통화, 150개 무료문자, 100mb의 무료데이터 이렇게 구성되어 있구요
5.5요금제= 300분 무료통화, 200개 무료문자, 무제한 데이터이용,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LGT의 경우
3.5요금제= 150분 무료통화, 150개 무료문자, 1gb의 무료데이터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3. (가장 중요한) 스마트폰을 싸게 사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스마트폰 가격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결론부터 말하자면 '할부원금이 낮을수록 폰을 싸게 산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마트폰 요금은 '기본요금+할인가격+기기값=최종 요금'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리점에서 흔히 말하는 '4.5요금제를 쓰면 스마트폰이 공짜~' 이건 이렇게 풀이할 수 있어요.

매달 기본요금45000원 + 할인된가격(-10000) + 기기값(+10000) = 45000원 이렇게요.
(+-되는 가격은 예시입니다.)

그런데 이건 할부원금이 정가일때를 말하는거구요, 할부원금이 내려갔을 경우를 보면 이렇게 됩니다.
매달 기본요금45000원 + 할인된가격(-10000) + 기기값(+5000) = 40000원 이렇게요. 
(+-되는 가격은 예시입니다.)

이렇게 할부원금이 내려갈수록 매달 내는 기기값도 내려가고 고로 최종 요금도 내려가는거죠.

예를 들어 미라크 폰의 경우 할부원금이 2천원인 요즘 사면 
3.5요금제를 써도 2만2천원 정도의 요금만 나올겁니다. (정확하진 않아요.)
저는 미라크 폰을 할부원금 19만원에 샀기 때문에
3.5요금제를 쓰는데 한달에 3만원의 요금이 나옵니다.



4. 그러면 인터넷 어디에서 사면 되나요?

뽐뿌에서 사시면됩니다. 뽐뿌는 특정인의 사이트가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공유하면 좋겠다 싶은 조건이 좋은 판매처를 참고하라고 올리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휴대폰 업체게시판의 경우 휴대폰을 파는 사람이 자신의 손익을 계산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조건으로 물건판매를 올리는 곳이죠. 대체로 댓글이 많고 조회가 많은 글은 좋은 조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네이버에 '뽐뿌'검색해서 들어가신후 좌측상단의 뽐뿌->휴대폰업체 게시판에 들어가서 매일매일 새로운 조건으로 올라오는 매물들을 보시고 사시면 됩니다. 뽐뿌의 댓글들에도 좋은 정보가 많으니 참고하시구요.


5. 데이터 이용 관련

5.5요금제의 경우 데이터가 무제한이기 때문에 마음놓고 쓰시면 됩니다. (좀 지나면 폐지될것같네요.)
하지만 그 이하의 요금제의 경우 제공하는 데이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난 인터넷으로 그냥 검색만하지 음악이나 동영상 등을 다운받지는 않는데도 데이터가 필요한가요?
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대답은 그냥 인터넷을 하는 것 자체가 데이터가 나가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슨말인즉 인터넷으로 그냥 보기만 할 경우에도 그 화면에 뜬 그림이나 글자, 음악
등은 저절로 다운받아진다는 것입니다. 오유를 하는 경우 아래에 있는 (추천)이라는 그림과
(반대)라는 그림도 그때그때 다운받아서 보여지는 거죠.
여튼 이렇듯 인터넷을 그냥 하는 것만으로도 데이터가 나가는데다가
대부분의 어플들은 인터넷의 연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데이터 이용은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폰으로 인터넷을 자주 하는편인데 대략 한달에 1gb정도의 데이터를 씁니다.
적게쓰는 사람은 500mb로도 충분히 쓰는편이구요, 100mb로는 빠듯하실겁니다.
와이파이가 많이 잡히는 곳에서 지내신다면 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제껏 말한 데이터라는건 3g 무선 인터넷을 통해 사용되는 데이터를 말한겁니다. 3g 대신에 쓸 수 있는것이
바로 와이파이(근거리 무선 네트워크 통신망)입니다.
와이파이를 연결할 경우 와이파이를 통해 데이터를 더욱 빠른 속도로 무제한으로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와이파이가 되는 장소는 한정되어있고, 이동시에는 연결을 다시해야되는 번거러움이 있기때문에 무제한요금제를 쓰시는분들은 와이파이를 거의 활용하시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6. 그외 정보

-이제 곧 기본료 1천원씩 인하되어서 3.5요금제는 기본요금3만4천원, 4.5요금제는 기본요금4만4천원 뭐 이렇게 된다고 합니다. 

-대리점에서 위약금을 대납해준다는거는 속임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속임수냐면 할부원금에 위약금을 플러스 시켜버리는 겁니다. 그러면 +기기값이 높아져 버리고 최종요금이 결국은 올라가는 거죠.

-가입비,유심비,채권료,부가서비스 등은 면제인곳이 당연히 좋겠죠.

-인터넷으로 살때 선개통후 후배송의 경우 하루정도 폰을 못쓰는 일이 생깁니다.
미리 개통을 해버리면 기존의 자기폰은 불통이 되버리고 배송되오는 폰을 기다려야되기 때문이죠.

-모든 스마트폰 요금제에는 10%의 부가세가 있어요. 4만5천원요금제는 4500원 이렇게요.

-조만간 4g가 상용화될 것 같은데 정확한 정보를 몰라서 PASS.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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