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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우리집에 개독교가 날 개종하러왔다
게시물ID : bestofbest_600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직사관
추천 : 494
조회수 : 76684회
댓글수 : 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11/23 16:10:59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1/23 13:51:49

BGM 정보 : http://heartbrea.kr/index.php?document_srl=1363178&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8A%A4%EC%B9%B4%EC%9D%B4%EB%A6%BC&mid=bgmstorage 편한 말로 하겟어요 3일 지난얘기인데 오늘 가만히 생각해보니 웃겨서 써봄 일요일날 집에서 게임을 하면서 놀고있었음 참고로 하는 게임은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임 "딩동~ 딩동~ 딩동~" 개독교는 벨을 1번 누르지 않는다. "아뭐여....."하고있는데 우리집 개가 문앞으로 뛰어가더니 폴짝 폴짝 뛰는거임 우리집개는 우리어머니 오시면 저런반응을 보여서 어머니 오셨나갑다 하고 문을 열었더니 대략 글쓴이랑 한두살차이날것같은(나 24살) 여성 2분이있는거임 참고로 그런대로 얼굴은 봐줄만했음 근데 손에들린 종이보고 아 나 개종시키려하는구나 생각해서 신속히 쫒아버려야겟다는 생각에 머리를 굴리다가 스카이림 하는 사람은 알거임 드래곤들이 쓰는 언어로 대꾸하기로 함 근데 이여자들이 먼저 말함 "저기요 안녕하세요 저는 XX교회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러 왔습니다 얘기좀 나눌수 있을까요?" 그러자 나는 이렇게 말함 최대한 목소리깔고 "Ni Ku Razal Opu Ri Kal?" 그러자 이여자들 당황함 둘이 서로 눈치봄 처음들어보는 언어(당연하지 나도 12일전엔 모르는 언어였으니까)를 듣자 서로 막 얘기함 내가 외국인에 한국말 모를것같아서 "외국인인가봐 전도사님이 외국인도 된댔던가" 그와중에 나는 계속 용언으로떠듬 "Ru Baera Yug Throl Cruk" "Awrx Quar Num Mural Ke" "아무나 상관없데 3명 더델고오면 상품권준대잖아 뭐어때" 아 이년들이 날 팔아서 받은 상품권으로 명품 백이라도 들고다니면서 허세부리려는걸 눈치챔 그러더니 대뜸 종이를 쥐고는 되지도 않는 영어로 막얘기함 영어는 알아들을것 같아서 그런듯 한참 묵묵히 듣는척했음 그러다가 집으로 들어올려고하길래 드래곤 샤우트라고 용언 뭐있음 스카이림해보셈 그거중 하나 Tu - Mu를 크게외침 화난듯이 "Tu Mu!!!!" 참고로 글쓴이 육군 중사출인임 샤우팅 쩔음 그러자 이여자들 꺄악 소리를 지르면서 후다닥 내려감 그년들 1층 현관앞에서있는거보고 화난듯이 용언으로 떠듬 "Ryo Vuk Ari Pi Nrl!!!" 뭐대충 이렇게 떠듬 여자들 소리지른면서 도망가는걸 보면서 집에서 X나 웃었음 이걸로 끝임 나만 재밌었다면 죄송 글쓰는 재주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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