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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찬 엿먹인 박진영
게시물ID : bestofbest_61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엠지마누1
추천 : 247
조회수 : 65864회
댓글수 : 4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12/18 15:50:58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2/18 03:31:40
노바디, 텔미를 히트시킨 원더걸스의 아버지. 지오디를 키웠으며 성인식의 박지윤을 낳았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벌어 들이고 있을 천문학적인 아이디어 뱅크의 창조자 박진영에겐 필자만이 느끼는 고유한 불편한 진실이 하나 있다. 

그 이름은 생뚱맞게도 전혀 연상조차 안되는 상반된 이미지의 조규찬과 맞닿아있는데, 

박진영을 싱어송라이터로 주목시키며 확고한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인상을 다지게했던 솔로앨범 '그녀는 예뻤다' 이 노래의 특이성이라면 기묘한 댄스와 함께 박진영이 이전에는 시도하지 못한 독특하고 신비로운 코러스틱한 목소리라 선언할 수 있는데 이 노래의 80퍼센트 이상을 박진영이 아닌 조규찬이 불렀다면 믿을 사람이 있을까?

도무지 못믿을 소리라고?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다. 벌서 10년전의 일이니 이제는 밝혀도 되겠다 싶었던 걸까. 얼마전 조규찬 스스로 티비에서 밝혔던 일화이니. 국내 대중가요의 절반 이상을 조규찬의 코러스로 채웠다는 말이 과장이 아닐 만큼 수없이 많은 음반의 임펙트를 자청했던 조규찬이었지만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 만큼은 그저 코러스였다고 말하기엔 억울한 부분이 있었다. 

노래의 80퍼센트 이상을 그의 목소리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가수 박진영은 목소리까지 조규찬을 흉내내어 그의 목소리에 자신의 목소리를 얹는 수고만을 했을 뿐이었다. 그녀는 예뻤다의 박진영의 목소리가 다른 앨범과 달리 유별나게 느껴졌던 것은 이런 비화가 숨어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박진영은 곡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조규찬의 목소리를 듣고선 "형. 이 목소리 너무 좋아. 천재적이야" 라고 찬사하다가 곡이 완성되고 나서는 조규찬의 존재를 깡그리 지워버렸다. 

 자신이 만들었노라고 수작질한 박진영에 황당했을 조규찬이지만 음악밖에 모르는 순진한 조규찬을 방에 가두어놓고 문까지 잠가 걸은채 박진영은 쉬쉬하며 "이것은 극비니까 기막힌 아이디어로 남겨두자" 라고선 그를 설득했다. 

결국 그녀는 예뻤다는 온전히 박진영 혼자 부른 노래가 되어버렸다. 박진영은 조규찬의 천재적인 보이스를 새우 마요네즈 하나에 타협해 버렸다. 심지어 그 새우 마요네즈조차 사준 적이 없다고 한다.


정말 황당하고 기가 막힌 이야기지만 이것은 실제 조규찬이 겪었던 박진영의 거짓말이었다







요약: 

박진영 대표곡인 그녀는예뻤다는 거의다 조규찬이부른거 

편곡도 조규찬이다해줌

조규찬을 코러스라며 80%나 부르게해놓고 후에 자기가 혼자다 불른거처럼함

조규찬은 박진영이 앨범에 조규찬이 불렀다고 해줄줄 알았음

코러스값으로 새우마요네즈 사준다 해놓고는 사실은 그것도안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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