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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노래 '질풍가도'의 슬픈 전설
게시물ID : bestofbest_70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토콘
추천 : 251
조회수 : 43199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4/06 01:37:1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4/05 16:37:25
전설은 아니고 실화지만... 질풍가도는 쾌걸 근육맨 2세의 오프닝으로 투니버스 방영시 사용된 노래입니다. 작곡은 박정식, 작사는 신동식(근육맨2세의 PD), 노래 유정석 열혈하고 희망적인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로도 여러 방면에서 응원곡으로 쓰였죠. 대표적으로 포풍 홍진호가 있지만, 이 경우는 정식적인 응원가는 아니고 팬들이 붙여준 경우고... 야구로가면 SK도 쓰고, 일부 선수들이 등장음악으로 쓰긴 합니다. 문제는 비록 '응원'목적이라 해도, 사용하는 음악에 대한 저작권문제는 발생하고, 당연히 사용료를 지불해야합니다. 이러한 비용은 한국 음악 저작권 협회(이하 음저헙)에서 징수를 하고, 일부 수수료를 뺀 금액을 저작권자 - 작곡가, 작사가, 가수 - 에게 주게 되어있는 데요. 작곡가인 박정식씨는 이런 사용료를 받지 못 해서 구단들에게 문의 했답니다. 근데 구단은 음저협에 사용료를 냈답니다. !?!? 원래 구도대라면 사용료가 다음과 같은 구도로 가야함 사용자(구단) --> 음저협 --> 저작권 소유자 근데 이 경우엔 문제가... 사용자(구단) --> 음저협 -X-> 저작권 소유자 즉 생각외로 노래가 엄청 떠서, 각 종 사용료로 돈을 어느 정도 받아야할 작곡가분은 어디서 삥땅치는 바람에 한 푼도 못 받으셨다는거-_- 아래의 링크는 작곡가이신 박정식씨께서 해당 문제에 관해 블로그에 쓴 글입니다. 음악과 저작권 문제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한 번쯤 읽어주세요. http://blog.naver.com/sik5150?Redirect=Log&logNo=10010184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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