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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11시 MBC시사매거진2580 시청해주세요.
게시물ID : bestofbest_80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벽일꾼
추천 : 225
조회수 : 54771회
댓글수 : 1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8/21 21:06:3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8/19 15:48:49

안녕하세요.

오늘밤(19일) 11시 MBC TV 시사매거진 2580 에서 의료사고로 사망한 종현이의 사연이 방영됩니다.

종현이는 억울하게 하늘나라로 갔지만 제2,제3의 종현이가 나오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종현이 어머니는 자식을 잃은 슬픔을 가슴에 묻은채 힘겨운 싸움을 해오고 있습니다.

주변 분들에게도 방송을 알려주시고 이렇게 의료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현재 환자안전법(일명 종현이법)제정을 위한 1만명 문자청원 운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습니다.

1만명이 서명하면 환자 안전법을 제정할수 있다고 합니다.

 

문자로 지역/이름/서명, 댓글을 써서 013-3366-5521로보내면 됩니다.

예시:서울시 도봉구/ 홍길동/환자 안전법 제정을 청원합니다.

이상한 문자 아닙니다.

http://www.hamggae.net/hamggae2006/index.php (한국백혈병환우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문자현황도 보실 수 있습니다.

 

종현이는 경북대병원에서 백혈병으로 항암치료를 받다가 2년 전에 빈크리스틴 사고로 9살 나이로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종현이는 당시 정맥투여를 하는 '빈크리스틴'이라는 약제와 척수강내투여를 하는 '시타라빈'이라는 2가지 약제로 항암치료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맥투여를 해야하는 빈크리스틴이 척수강내로 투여되어 참기 힘든 고통과 함께 종현이는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 두 약제는 용량만 다를 뿐 무색투명해서 색상으로는 구분하기 힘든데도 두 가지 약제를 각각 주사기에 담아 같은 처치실에서 주사하니 언제든지 바꿔 주사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사실 이러한 빈크리스틴사고가 종현이가 유일한 것도 아닙니다.

같은 병원에서도 몇 년 전에 있었고, 다른 병원까지 하면 수차례 동일한 사고가 반복되었습니다만,

매번 합의하에 쉬쉬 넘어갔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에는 아무도 관심갖지 않았습니다.

외국에서는 이러한 사고가 있은 이후 주사제의 색을 바꾸고 같은 날 투약하지 않게 하는 등의 시스템이 갖추어져다고 합니다.  

종현이법 제정은 그러한 변화를 위한 노력입니다.

 

링크 http://shoutingcafe.kr/22

자세한 설명과 7월에 환자 shouting카페에서 종현이 어머니께서 직접 말씀해주신 사연에 대한 동영상도 나와 있습니다.

방송을 못보신 분들은 동영상으로 꼭 한 번 봐주세요.

3분30초 편집영상과 32분 풀영상 두 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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