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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5일
게시물ID : bestofbest_834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9월25일
추천 : 957
조회수 : 39639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9/25 22:27:5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25 00:05:49
오 아직도 살아있네?


오늘 아는 사람들이랑 같이 술마시면서 얘기를 하는데, 어쩌다 서로 고민들을 얘기하기 시작함. 연애, 가족, 진로 등등 여러 썰이 터져나오는데 누가 나더러 그러더라.  

얜 고민 없이 산다고 ㅋㅋㅋ 애가 새털처럼 가볍다고



그 상황에서야 가벼운게 죄임? 하하 웃어넘겼지만 순간 진짜 내 가정사 쏟아내면서 니들 고민은 고민도 아닌것처럼 나한테는 느껴진다고 쏘아붙이고 싶었음.

물론 술이 조금 깬 지금이야 그런 생각이 전혀 안들고 그 충동이 우습게만 느껴지지만...ㅋㅋ  

다들 아픈구석 하나쯤은 있는건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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