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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총한발 안쏘고 흑인폭동에서 살아난 SSUL
게시물ID : bestofbest_98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o잠자리wer
추천 : 587
조회수 : 50401회
댓글수 : 7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2/07 00:35:1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06 17:24:33

유자게에 오렸는데 여기가 더 맞는 것 같아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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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리얼 지인이 겪은 이야기임.


한국에서 아는분과 흑인들 얘기하다가 갑자기 흑인폭동 이야기가 나옴.


제가 아는 분이 흑인폭동 당시 유학을 하고계셨다고함.. 


아는 지인의 소개로 LA로가서 학업과함께 한인타운쪽 작은 구멍가게(?), 편의점 같은 곳에서 일을하셨다고함.


주인 아저씨가 조심성이 많으셔서 평소에도 강도오면 그냥 달라는거 다주고 목숨지키라고하심... 가게를 10년에 걸쳐서


터잡고 겨우 자리잡은거라 극하게 아끼셨음...


그런데 주인아저씨 들어오시더니 "야야 난리났다. 지금 큰일났다..." 숨도 못쉬고 무슨말인지도 모를 이야기를 막하심.


그때 당시 종업원이 주인아저씨+제 지인+멕시코인 알바생1명 이었음.


진정하시고 무슨일 일어났냐고 물어보니 아는 지인분이 진정을 못하시다가, 겨우하는 말이 흑인애들이 가게마다 돌로 까부시고 있다고함.


그냥 닥치는데로 집히는데로 집어 던져서 쇼윈도우 다 깨부수고 마네킹 체로 옷 털고, 금고체로 털어가고있었음.


멕시코 알바생은 그나마 한국어로 이야기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는 상황... 뉴스 틀어보더니 울기시작함...


주인아저씨 안절부절 못하다가 안되겠다며 가게 셔터문을 내림.


하지만 그 저글링 400마리 러쉬와도 맞먹는 흑인러쉬는 계속됨.


결국 가게에서 보이는 곳들까지 흑인들이 들이닥침...


아저씨 거의 반 멘붕상태 됨... 이걸 어떻게 쌓아왔는데... 이걸 어떻게 피똥싸며 타국에서 흑흑거리심.....


그러다가 아저씨 큰 결단을 내리심...


멕시코인하고 제 아는 지인을 조용히 가게 뒷 창고 같은 곳으로 오라하심...


둘은 벙져서 아... 아저씨가 지하벙커 같은걸 만들었나보구나하고 생각했댔음...


아저씨가... 여기서 이 가게 무너지면 나도죽고 너희들 다 죽는거다... 하심.


창고 안으로 들어가니 M16부터 AK47, 온갖 피스톨(권총)이 다 있었음... 수류탄 없는게 다행일 정도로 둘다 놀라서


눈이 휘둥그래해져있는데... 아저씨가 이거 들라하심,,,


아저씨는 M16, 멕시코인은 AK47, 지인분은 피스톨로 무장함.


그리곤 셋이서 옥상으로 올라감...


아저씨가 긴장하신 말투로, 너희는 총만들고 그냥 위협만되게 총 보여주면서 숨어있으라하심..


그 사이 흑인들은 총기가게도 털어서 총으로 무장하기 시작함... 멕시코인과 제 아는 지인은 이미 멘붕해서


둘이 부둥켜안고 벌벌떨면서 흐느끼기 시작함...


그순간, 탕! 아저씨가 발포하심...


그리고 도 탕! 하는 소리와 함께 저쪽에 있는 흑인이 쓰러지는걸 봄.


아니...이게... 뭐지... 어버버 하고있는데 아저씨 숨지도 않으시고 서서 탕탕 갈기기 시작하심.. 정확한 조준사격이었음.


몇번 더 한후에.. 아저씨 더 멘붕타면서 야야야...이거 안되겠다 너무 많다 하심...


흑인들이 가게 앞까지 옴...


아저씨가 하시는 말씀이 (이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흑인애들은 모든 행동을 할때 그 리더(?)같은 놈이 있다고함..


그놈만 까부시면 개떼처럼 흩어짐...


아저씨 숨어서 보고있는데 저쪽 먼곳에 두건같은거 쓰고(무슨생각에선지는 몰라도) 리더같이 행동하는 놈을 봤다고함.


아저씨 탄창빼시더니 총알을 갈아끼심...


지인(군미필)이 그게 뭐냐고하니까 보면 안다고 하심... 특수탄이라나 뭐라나...


근데 아저씨는 기독교였음... 사람을 죽이면 안된다고 했음...(이미 몇발은 쏴 놓고선...)


그래서 그 리더놈을 기절시키기로 결정함.


한참을 조준하시더니 한방을 탕!하고 쏨... 그놈의 팔에 명ㅋ중ㅋ. 구멍이 뚤리는게 아니라 팔이 터졌다고함... 펑하고 폭탄같이...


그놈 그데로 죽었는지 기절했는지 픽 쓰러짐...


그러더니 흑인들 겁먹고 우두두두두두 흩어지기 시작함...


아저씨가 가게를 지켜냈다며 좋아하심... 


그런데 알고보니 아저씨는 공ㅋ수ㅋ특ㅋ전ㅋ 출신... 특전사셨음...


평소에 그 여리고 착하던 아저씨가 특전사라니 지인 더 멘붕...


그 뒤로도 폭동이 계속되는데도 흑인들은 그 가게 근처는 얼씬도 안하심...


폭동이 끝난 뒤 동네 백인 주민들 몇몇이 찾아와, 그 아저씨에게 미친 한국인(Mad Korean)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심...


Crazy로는 부족했던 것 같음... 그리고 그 백인들도 그 아저씨를 얕보지 못함 ㅋㅋㅋ


그후 몇년간 그가게 강도 없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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