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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증에 관해 오해하시는 분 들이 많은것 같아 글씁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99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Guri
추천 : 436
조회수 : 34947회
댓글수 : 7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2/12 15:32:07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12 14:24:07
의료게에 쓸까 여기 쓸까하다 아무래도 고민글에 이런 내용 많이 올리셔서 여기에 씁니다


종종 가족이나 아는 사람이 수술한다고 헌혈증을 부탁하시는 분들이 많이보입니다

특히 내일 수술하신다, 다음주 수술이라 헌혈증이 급히 필요합니다

이런글들 많이 쓰시는데

헌혈증이랑 수혈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헌혈증 있다고 먼저 수혈받는 것도 아니고 헌혈증 없다고 수혈 못받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헌혈증이 있다면 병원비를 정산 할 때

약45000 되는 혈액수가 중 본인뷰담금 8000원이 무료가 되는 겁니다
(우리나라 의료보험의 위대함이죠....호주, 미국등은 약 20만원)

또한 혈액 수가만 무료가 되는거지 수혈비용은 무료가 아닙니다

비유하자면 재료비는 무료 요리비용은 유료 인거죠

그러니 집안 사정이 정말 곤란하다 이런거 아니시면 헌혈증이 절대로 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약 정말 헌혈증이 수백장 필요하다(백혈병 아니면 이럴 일도 거의 없을겁니다..)

아니면 집안 사정이 정말 곤란하다 하시는 분들은 대한적십자에 연락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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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헌혈에 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시는 분들께 적습니다

헌혈이 나쁘다 적십자에서 피를 제약회사에 판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우선 헌혈은 \"봉사활동\" 입니다

약간의 대가와 헌혈증이 오긴 하지만 생명을 살리기 위해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일 입니다

헌혈의 부작용에 관한내용도 다 반박당하고 있고

설사 헌혈때문에 제게 피해가 온다 하더라도 나중에 언젠가는 저랑 제 가족이 받을 도움을 생각해서라도

계속 헌혈을 할 것입니다

또한

적십저에서 제약회사에 혈액을 판매하지만 이는 운영상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변호 하고 싶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우리나라 혈액수가는 미국의 절반 호주의 1/4수준 입니다

또한 헌혈의 집 운영비용 헌혈비용 등을 고려 할 때 어쩔 수 없다 생각돱니다

만일 그래도 싫다 하시는 분들은 혈장 헌혈을 안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사실이 있는데

헌혈 보상물품 기증 가능합니다 헌혈후 기증의사 밝히시면 헌혈 기념품을 기증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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