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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워요..
게시물ID : bicycle2_17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viPo
추천 : 7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2/22 00:20:53
작년 3월 말 쯤에 일 안 하고 노는 친구들끼리(...) 가끔 모여서
계양 아라뱃길에서 자전거 타고 놀고 했던게 떠오르네요.
 
처음 탈 때는
(두발)자전거를 거의 처음 타는거라 아라서해갑문 근처까지만 가도 재미났는데..
 
세명이 주 멤버로 하면서 한명 두명 더 끼기도 하고 그러면서 자전거 타고 놀다가
친구 두 명은 자장구 사서 타고, 전 자전거를 둘 데가 없어서
그냥 매번 대여소에서 빌려다 타고
 
그러면서 가장 멀리 갔던게 반포대교 근처까지 가다가 되돌아가기도 하고
여의도 근처까지 가서 놀기도 하다가 8월즈음 되니
다들 바빠지는 바람에 못 타게 됐는데
 
 
그때는 자전거에 푹 빠져서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하고
자전거 물품이나 관련 사이트들 즐찾 해놓고 보면서 고문만 해대다 시간 보내다
그것도 가을 좀 지나니 멈추더라구요..
 
그런데 최근 다시 시즌도 다가오고 있는데다
모 유저님의 자전거 글이 다시 올라오는걸 보면서 다시 병이 도졌네요.
 
집에 공간만 있으면 자장구 사버릴텐데..
참 괴롭네요..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사진 많이 찍고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애써준 자전거 사진은 정말 없네요..
111.jpg
아마도 처음 타기 시작 했던 날 탔던 자전거..
안장이 낮으면 그건 제가 타서 그럽니다.

222.jpg
혼자 신나게 달려가다 사진 찍고 그랬던게 생각나네요.

333.jpg
대여소에서 빌리면서 자주 타다가 그냥 맘에 들어서?
애용하던 자전거인데.. 지금은 어찌 하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다시 자전거 타고 놀러다니면 자전거 사진도 많이 찍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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