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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에 정녕 안식의 땅은 없는 것인지...
게시물ID : bicycle2_19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혼
추천 : 3
조회수 : 7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4/24 18:15:20

 비번이라 오늘은 간만에 로드를 타고 맘껏 달려볼까~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원래 생각은 근 2주 남짓 MTB만 타며 주변의 오르막이란 오르막은 다 찾아가 올라갔으니 오늘만은 걍 평지에서 맘껏 속도감을 느껴보자.... 였었는데,







 그래서 평소완 다른 길로 빙 둘러가 봤는데...





 달리기 시작한지 10분만에 경사도 10%라는 표지만이 등장하더군요......


 그 외에도 연달아 언덕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것이....

 





 안그래도 바로 나흘전에 속리산 다녀오느라 120Km를 달렸던 터라 오늘은 적당히 다리나 풀어주자... 란 느낌의 라이딩이었는데 저런 언덕들을 연속으로 만나는 바람에(또 역풍은 왜 그리 심하던지...) 체력이 바닥까지 치달아 버렸습니다. 


 결국 원래 목적이던 평지구간은 마지만 10km남짓뿐이더군요.(그땐 이미 체력이 바닥난 상황이던..)

 


 뭐, 사실 업힐을 좋아하고, 일부러라도 찾아가 오르는 편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주변이 온통 오르막 뿐이라는건 이럴땐 독이 되는 군요...


 정녕 이 동네에 안식의 땅은 없는 것인지...OTL






          (중간에 버스 정류장에서 찍은 사진)



 일단 씻고...


 오늘 저녁은 간만에 고기로 때워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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