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까지 해놓고선 오늘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저의 첫 애마였던 엠티비가 타고싶어서 먼지 쌓인 철티비 끌고 구입 후 5년만에 처음으로 용도에 걸맞는 라이딩 하고 왔네요.

날도 좋고 해서 삼막사 한번 올라가보자 해서 갔는데 오늘 한번 가보고나니 이정도는 cx로도 탈 수 있을것 같더군요.

하긴 기변한지 얼마 안됐는데 내 cx 많이 써먹어줘야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다시 엠티비 기변뽐이 마구마구 옵니다... ㅋㅋㅋㅋㅋ ㅠㅠ

진짜 임도 타는게 엄청 빡씨고 힘들어도 그만큼 재미도 크더군요. 혹시 수도권 근교에 추천할만 임도나 엠티비 코스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런데..... 이게 엠티비 초급코스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