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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전거도로에서 고수를 본 것 같았는데..
게시물ID : bicycle2_29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잇힝-ㅅ-
추천 : 1
조회수 : 76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2/30 06:43:00

 어제 일이 일찍 끝나 로라를 사볼까 싶어서 로라를 타볼 수 있다는 자전거샵에 갔는데

 문이 딱 닫았네요.. 월요일인데.. 허참.. ㅠㅠ 하면서 돌아오다가, 오랜만에 자전거 타고 나온게 아쉬워서

 자전거도로에 내려가 한바퀴 돌고 있었죠..

 부심은 아닙니다만, 분명 철티비가 휙 지나가는데 쫓아갈 수가 없는겁니다 -_-;;

 겨울에 금새 땀이 날 정도로 쫓아갈 수 있는 한 최고속도로 쫓아가는데 거리가 안 좁혀지더군요.. ㅠㅠ

 와.. 요즘 자전거 못 타서 속도가 이렇게 줄었나..

 정말 은거기인이 존재하는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발이 움직이지 않고 있더군요.. 

 와.. 얼마나 빠르면 발을 안 움직이고도 저렇게 빨라..?

 라는데.. 생각해보니 그 엔진? 같은거 단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ㅠㅠ

 결국 못 쫓아가서 확인은 못해봤습니다만.. 

 아마 엔진이라면.. 엔진한테는 이길수가 없군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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