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길 규정속도가 20-30 사이인데

말이 2-30 이지 상당한 속도지요

특히나 중랑천같은 구간구간 내리막 있는곳은

순간 속도도 더 나오구요 

각설하고 작년에 중랑천 내리막길즈음에

엠블 대기해있고 라이더는 누워있더군요

의식이 나가신듯 보였습니다
 
지나가면서 대충 들어보니 강아지가 돌진해서

강아지를 피하려다 한바퀴 돌았고

그대로 라이더는 실신 견주는 튀었다..

강아지 귀엽죠 저도 간간히 애견카페를 찾을만큼 좋아합니다

하지만 라이딩중에 강아지가 내 주행방향으로

진입한다면 글쎄요..

 그런일이 없어야겠지만 밟고 지나갈것 같습니다

강아지 목숨 지키겠다고 사람 목숨 날릴순

없는일이니까요 

물론 도보가 많은 구간은 알아서

속도를 조절해야겠지만요  
 
시즌 오픈철되면서 옆동네나 도로 좋아하는 모임에서

강아지 피해글을 보니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