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이후로는 자전거를 타본적도 없고 그나마 있던 자전거도 주차장에서 먼지만 쌓여가고 있었는데 지인분의 추천으로 겁쟁이 페달이라는 애니를 보고부터 자전거가 정말 좋고 멋있어요.
거리에 다닐때도 자전거가 보이면 한참을 구경하고 도서관 앞에 주르륵 매여있는 자전거들 구경도 하고...
결국 그저께 인터넷으로 도쿄나인이라는데서 예쁜 자전거를 하나 구매했어요! 아직 오진 않았고 초보자라 애니에서 타는 로드자전거는 무리라서 언니랑 같이 타려고 외양보고 결정한게 없잖아 있지만..카페도 가입하고 이것저것 많이 알아서 나중에는 로드 자전거도 타보고 싶어요.
내일쯤 택배가 올거같은데 너무 두근거리고 기분 좋네요. 오자마자 한강변을 달리고 싶어요. 지금까진 눈팅만 했지만 앞으로 자주 뵈어요 자게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