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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바 입문후기
게시물ID : bicycle2_43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짹순이
추천 : 5
조회수 : 102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6/11 14:27:23
기억하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라이딩을 기록하면서 스트라바 입문에 대한 고민을 쓴적이 있습니다!

늘 함께 타는 지인이 스트라바를 적극 추천하다못해 스트라바 입문을 라이딩 조건으로 내거는 사태까지 벌어져서

결국은 스트라바를 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입문하기 전 후가 정말 차이가 크네요... 가입시에 스트라바 측에서 보내오는 확인 메일에

"최선을 다해서 라이딩 하십시오!" 라고 적혀 있어서 뭔가 위축되는 기분이 되었는데, 아닌게 아니라 나도 모르게

늘 타던 길을 최선을 다해서 타게 됩니다; 의식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정신 차려보면 숨이 턱까지 차있더라구요 흙...

경쟁이라는것이 역시 인간 본성의 저변을 자극하는 그 무언가가 있다고나 할까요... 그만큼 여유는 잃게 되었지만요...

무슨 문제인지 5월 이후로의 로그만 연동돼 업로드 되고, 이전의 많은 기록들은 스트라바에 업로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흙...

주변의 도움을 받아 문제 해결을 위해서 노력했지만 허사라 포기하고 지금부터 꾸준히 쌓아 가기로 합니다.

입문한지 얼마 안돼 가장 많이 타고 또 좋아하던 코스의 KOM을 차지하게 돼서 자랑도 해봅니다.

제목 없음2.jpg
꾸미기_제목 없음.jpg꾸미기_제목 없음3.jpg


지인의 말로, 가입만 하면 KOM일거라던 구간이 있어서 두근두근 했었는데 제가 가입하기 하루전에 그 구간 기록을 갈아치운

괴수분이 계시더군요 ㅠ... 이 기록도 언제 깨질지 모르니 그전까지는 기쁨을 만끽 하고 싶습니다 ㅠ

저 처럼 스트라바 입문을 망설였던 분들에게 이글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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