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게 거주 로뚱 두다입니다.(__)
일주일마넹 소식을 전하네요. 이번주의 주요 경기는 볼타 아 카탈루냐, E3하렐베케, 겐트 베벨겜입니다.
볼타 아 카탈루냐는 스테이지경기로 1~7스테이지 포함하여 1049km를 달리게 됩니다.
어제까지 스테이지 6까지 진행되었고 아래 간략하게 오늘까지의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GC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고(콘타도르, 발베르데, 프룸, 아담에이츠, 대니얼 마틴, 자카린, 크루이스빅 등)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큰 재미를 기대했습니다.
스테이지1 : 3등급 3곳, 2등급 1곳, 1등급 2곳을 넘는 아주 힘든 스테이지의 끝은 스프린터로 펀쳐나 어택에 나선 클라이머, 어떻게든 따라온 스프린터의 승리가 예상되었습니다.
승리는 FDJ의 다비드 시몰라이, 강력한 나세르 부아니를 이기고 승리를 차지합니다.
Final 20km
스테이지2 : 41km의 팀트라이얼 경기였습니다. 무비스타팀이 2초 차이로 BMC 팀을 이기고 1등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팀타임트라이얼 규정에는 같은 팀원의 몸을 건드리면 전체 팀에게 1분, 당사자에게는 벌금과 추가 페널티가 부여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경기 중에는 지적되지 않은 무비스타팀 페널티가 TV경기영상을 통해 알려졌고, BMC팀의 항의로 그날 저녁 무비스타팀에게 페널티가 부여됩니다.
하지만 무비스타팀의 발베르데 선수에게는 페널티가 부여되지않아 스페인 대회 특혜논란이 일었고, 판정이 번복되어 다시 발베르데 선수에게 페널티가 부여됩니다.
스테이지 3 : 오늘의 피니쉬는 1등급 산악입니다. GC 선수들의 어택이 예상됩니다.
5km까지 주요선수들 낙오없이 따라오면서 프룸, 콘타도르, 발베르데, 등의 선수들의 움직임이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됩니다.
마지막 2km 지점 14%업힐에서 에서 팀스카이가 먼저 피치를 올리지만 주요선수들 모두 반응하며 어택이 무산됩니다.
마지막 300m 지점에서 퀵스텝의 대니얼 마틴의 어택에 발베르데 선수만 반응하며 스테이지 우승은 2선수로 압축됩니다.
하지만 이런경기에서 피니쉬에 강한 무비스타팀의 발베르데 선수가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합니다.
스테이지 4
오늘은 내리막길 피니쉬로 강력한 펀쳐 또는 스프린터들의 우승이 점쳐집니다. GC 컨텐더 자카린선수가 낙차로 인해 늑골부상으로 하차하게됩니다.
마지막 13km지점에서 어택에 나선 선수들이 잡히며, 펠로톤 내에서 승리가 예상되었느나 또다시 어택, 잡히고, 어택, 잡히는 양상을 보입니다.
오늘의 승리를 원하는 FDJ팀이 주도하며 펠로톤의 속도가 붙어 스프린터 결말이 예상됩니다.
마지막 300m까지 스테이지1의 우승자 다비드 시몰라이를 배달한 FDJ팀은 우승을 기대했으나 시몰라이 뒤에서 잘 기다리고 있던 나세르 부아니가 스프린터를 시작, 원하던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나머지 결과는 연달아 연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