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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데이타 주의/그림 많음) 새벽 라이딩+스토리펀딩 한달 차 그림 모음
게시물ID : bicycle2_48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헌다28호
추천 : 10
조회수 : 62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6/18 13:22:04



안녕하세요?

요즘 날이 꽤나 덥네요.
전 개복치같은 사람이라...
태양을 피해서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역시 새벽이죠.

이번주에는 세 번 밖에 못탔지만.
킬로수도 110킬로미터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새벽에 멀리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금방 해가 떠서...

개복치...

그냥 사실 피부가 타는 게 싫어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사실 작년엔 저도 엄청 까맣게 태웠었는데,

제가 원래 어렸을 때부터 봄소풍에 가서 까맣게 변하면,
12월까지 현상 유지거든요.

그리고 한 3개월 조금 하얗게 되나 싶다가-
또 봄이 되면.

그 무한 반복을 끊어보고자.
이렇게 새벽에.

말도 안되는 핑계가 아닐까.


IMG_6111.jpg

오늘은 예전에 선물받은 클릿슈즈를 신고 나갔답니다.
클릿을 며칠 전에 겨우 주문하는 바람에-
어제 도착한 클릿을 미리 좀 해놓지...

새벽에 육각으로 삘삘 돌려서 붙이고 신고 나갔습니다.

메이커는 Lintaman. MTB타입입니다.

원래 신고 있던 클릿은 좀 푹신한 편이었는데,
이건 바닥이 딱딱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원래 클릿슈즈는 저한테 사이즈가 좀 컸는데요.
이건 나름 사이즈가 저한테 맞는거라.

새 신이라 그런지 몰라도,
왼쪽 발등이 좀 조이면서 새끼발가락 저림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건 뭐, 레버를 살살 돌려서 조금만 풀면 해결될거라고 생각되네요.

오른쪽은 일단 복숭아뼈 부분에 신발이 닿이는지-
새 신 트러블이 있습니다.
당연히, 오늘 처음 신었으니까 있겠죠ㅎㅎ

차차 나아지리라-

IMG_6113.jpg

저기 있는 빨간점은 태양입니다.

꼭 뭔가 합성한 것처럼 보이네요.
신기해서 찍었어요.
논에도 해가 있으니까 더 멋진듯-

예전만큼 자전거를 안타다보니,
올해는 겨우 2,200킬로미터 정도 밖에 못탔네요.
사실 작년은 7월부터 스트라바를 써서 12월까지 4,000킬로미터 정도 탔었는데,
그땐 하루에 세 번씩 타기도 하고 했으니...

요즘의 제 상태론 올해도 그 정도 밖에 못탈 듯 합니다.

목표는 7,000이었건만-

역시 자전거를 타면 여행을 하는 기분입니다.

오늘도 평소 잘 가지 않는 코스로 좀 돌아보고 왔어요.
4시 반에 준비마치고 출발한 것 같은데,
생각보다 세상이 금방 밝아졌습니다.

재밌었어요.

오늘도 오유 자게분들은 열심히 달리고 있으시겠죠?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시기를-

함께, 오래 타야죠?



아래는 스토리 펀딩 한 달차, 그간 그렸던 그림들이네요.

나름 자전거 관련이라 자게로ㅎㅎ

요즘은 뭐, 

글을 쓰는지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도쿄타워.jpg

도쿄 타워-

동생을 위한 휴식은 없다(1).jpg

<동생을 위한 휴식은 없다>

바퀴(최종).jpg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

빗속을-달린다.jpg

작년에 혼자 후지산에서 태풍과 맞서다가 장렬히 돌아간(...), 숙소로 돌아간. 형.

아임유어브라더.jpg
<나는 니 형이다. 안다.>

자판기앞.jpg

자판기 앞에서 에너지 젤을 빨고 있는 형제의 모습

제2데크.jpg

썸머 리치-

맥주.jpg

철인28호같은 헌다28호의 주 원료는 맥주, 는 아닙니다. 

전 술을 잘 못 마십니다.

3화 개그릴(1).jpg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

3화타이틀.jpg

진행 중인 스토리펀딩 제목입니다.

카와구치코 호텔 앞에서.

으흠, 생각나네요.

미트텍.jpg

유니클로의 히트텍이 아닌, 우리클라(...)의 미트텍. 벗고 싶지 않아.

삼각김밥.jpg

오니기리 샐러리맨.

업힐을 위해 사라.jpg

업힐을 위해 사라!
감량할 수 없다면, 경량이 답이다!

작은자전거.jpg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던,
사이코 호수에서 본 자전거 여행자-


즐거운 마음으로 스토리펀딩을 하고 있습니다ㅎㅎ

거의 일주일에 한 3일은 밤샘을 하고 있네요.

진작 이렇게 열심히 살았으면 전 지금 치킨을 혀로 햝고 버리는 수준... 일리가 없죠.

다른 분들도 얼마나 열심히 하시는데.

그래도 자전거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그림도 그리고 하는 건 언제나 즐겁습니다.

그래서 자전거 탈 시간이 별로 없어지긴 하지만...

그림 실력만 되면 만화라도 그려볼텐데,

거기까진 안되니 안타깝네요-

+

이렇게 된 이상 홍보를!

혹시 일본 후지산 자전거 여행기를 못보셨거나 궁금하신 분이라면!

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23724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ㅎㅎ

마침 4화도 나왔네요.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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