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를 중고로 하나 샀는데요.

비록 불미스러운 일로 유명했던  알X 사의 로드마스터 816 ra지만 저에게는 꽤 소중합니다.

인터넷상의 혹평에 비해서 체감성능은 썩 나쁘진 않더군요.

머 암튼 본론으로들어가면

지금 만원짜리 똬리모양 라커를 쓰고있습니다만, 자물쇠를 더 좋은걸로 바꾼다 한들, 훔쳐갈 놈은 훔쳐간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자전거에 문구를 하나 적어놓으려고하는데요, 어디에 어느정도 크기로 적을지는 아직 못정했지만 문구는 아래와 같이 하고자 하는데 어떨까요

Xx경찰서 xxx경위의 아들이 타고있습니다.
(차대번호)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실제로 아버지가 경찰이셔서 거기에 착안한 아이디어입니다.

근데 우려되는게, 오히려 이 문구가 도발로서 작용하여 내면에 잠든 도선생의 본능에 불을 지피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여러분은 도선생을 예방하기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