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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탈때는 정말 해탈하고 타야할거 같네요.
게시물ID : bicycle2_50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x광풍xx
추천 : 8
조회수 : 85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7/20 00: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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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게에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요즘 폭염에 라이딩하기 정말 힘들죠.

더워서 힘들기도 하지만 차량들과 같이 다니다보니 더 힘드네요

올초에 동인천으로 이사를 오게돼서 직장이 좀 멀어졋어요.

직장은 시흥 오이도 근처구요.

전에는 출퇴근 거리가 약6키로 정도라 공도타고 다녀도 크게

문제가 없었는데 이사하고 나서 출퇴근 거리가 약25키로 정도 

돼다보니 애로사항이 꽃피네요.

한 집안의 가장이라 차는 있지만 유류비 및 통행료 부담때문에

힘들어도 되도록 자출을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출퇴근하는 루트가 주로 인천항대로~아암대로~송도해안로

~시흥 배곧해안로인데 이쪽길도 자도는 있지만 길 상태가 안습

이라 거의 공도를 이용합니다(제 2경인고속도로 옆으로 나란히 

달리는 길입니다) 

출퇴근 시간엔 붐비는 길이라 차랑흐름에 최대한 방해하지 않으

려고 노견쪽으로 붙어서 다니는데 상당히 스트레스가 많네요.

물류통행이 많은 도로라 화물트럭 이나 트레일러들이 매우 많으

며 송도쪽 신도시 아파트 조성중이라 건설장비들도 많이 다닙니

다. 중고차 수출단지도 있어서 차량운반용 트레일러도 많구요.

저는 주행할 때 최대한 3차선끝 황색실선 바깥쪽으로 다닙니다.

화물트럭들 지나갈때 회풍때문에 휘청하기도해요. 

그래도 이분들은 거의 위협운전 안하고 많이 비켜서 지나가십니

다.(감사합니다) 문제는 승용차 운전자분들...

저도 차량 운전도 하고 자전거도 타지만 왜  1.2차선 텅텅 비어있

는데 끝차선에 바짝붙어서 지나가나요 ㅡ.ㅡ 이해가 안돼네요.

그리고 제가 갓길로 붙어서 가면 충분히 추월해서 지나갈 수 있는

데 왜 도대체 뭐 때문에 계속  따라오면서 경적울리고 상향등 쏘

고..공도에서 자전거 타는게 그렇게 죄입니까? 어쩌다가 한두번

그랫으면 똥 밟았다 생각하고 참는데 요새는 거의 매일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니까 자출하기가 겁나네요.  그래서 좀 덜 위험할거

같은 시내쪽으로 다녀봤는데 거긴 더 답이 없네요.

버스 택시는 자비없고 칼치기에 길막에 무단횡단에...

이렇게 계속 다니다간 여기서 사단날거같아 블박이라도 하나

사서 달고 다녀야겟습니다. 자전거 운전자도 지킬건 지켜야겠지

만 차량 운전자들도 좀 배려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전부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일부 운전자들때문에 인식이 나빠

지네요. 

날씨도 덥고 기분도 우울해서 주저리 해봣습니다.

더운데 모두 안라 하시고 건강하세요~

* 어졋밤에 연수역 사거리 앞에서 내 뒤에 오던 흰색 스포티지

송도역 지날때까지 계속 빵빵거리고 위협운전 한거 잊지않겟다

다음에 또 만나면 신고해주마. 어제도 신고할려고 가니까 도망

치데?




출처 제 출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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