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도 적당히 없고 심심하니 써봅니다
정비나 세차 할 때
라텍스 고무장갑 많이들 쓰시겠죠 아마
그런데 이거 귀찮아 하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제가 그래요.
그런 사람들 위해 씁니다.
그리고 라텍스 고무장갑은 정비 중에 곧 잘 찢어져서 말이죠..
뭔가 하다보면 어차피 손 버린다는 느낌이라 결국 사용을 안하게 되더군요.
고무장갑에 묻은 구리스가 프레임이나 휠에 어차피 덕지덕지 될 때도 있고 말이죠.
1. 빨래비누에 아크릴수세미로 손 씻으면 잘 씻어지구요.
2. 폼클렌징도 아시겠지만 잘 씻어집니다. 폼클렌징에 아크릴수세미면 더 잘 지워지죠.
3. 흙,풀 에 손을 열심히 비비고 문지릅니다.
사실 3번때문에 적었습니다.
야외에서 체인 이탈.. 간혹 있을겁니다.
그때마다 라텍스 고무장갑 그거 가지고 다니는거 번거롭습니다. 혹은 미처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도 있구요.
레저보다는 생활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정비도구를 일일이 갖추고 다니지도 않구요.
그럴때 당연히 맨손밖에 없겠죠.
맨손에 묻은 기름때는
주변의 흙에 비비세요. 새가 목욕하듯.
풀이 으깨질정도로 비비세요.
의외로 깨끗해집니다.
자전거를 이용할만한 구간이라면 반경 50m 안에 최소한 가로수, 화단, 운동장, 풀밭. 주변에 뭔가는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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