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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스압) 검은사막 일기 8/1~8/31
게시물ID : blacksand_10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방
추천 : 6
조회수 : 206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8/31 19:18:08
안녕하세요!
검은사막 3개월차에 접어드는 뉴비입니다...
8월초부터 sns에 짧게짧게 단문식으로 검은사막 일기를 쓰고 있는데,
이제 한달치가 쌓여서 한번 가져와 봐요. ^^!

그냥 진짜 일기장이다 생각하고 써서
잡설들이나 그때그때 느낀 것들 진짜 소소한 것들 많아요... ㅋㅋㅋ
재밋게 봐주세요~

반응 좋으면(?!) 9월말에도 또 들고 올게요!!!!



-

8/1

- 정기선 타고 랏 항구 갔다왔다. 퀘스트 해서 물안경도 받았는데 좀... 못생겼다.
건물이나 npc 외형 같은 건 동양풍으로 잘 꾸며놓았다.
아 또 나인샤크라는 괴물도 봤다. 한대 맞아서 스턴걸렸는데 정기선은 공격 못하는 것 같아 보였다.

8/2

- 일일퀘는 넘넘 지겹다.

- 간만에 벨리아 자낚터에서 낚시를 했다. 자동낚시도 좋지만 역시 낚시는 수동이 더 재밌다.
그런데 벨리아 자낚터에 예전보다 사람이 많이 줄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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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 채집도구를 단풍나무가 아니라 통나무로 만들 수 있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 이거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 메달채집하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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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 늘 한적하던 에페리아에 왜 이렇게 사람이 많아졌나 했더니 에페리아 범선이란게 새로 나왔구나. 조용한게 좋은데...

- 에페리아 범선 제작 재료가 엄청나다. 한번 만들어볼까 했다가 학을 떼고 도리도리 하는 중.
도면은 그렇다 치고 저 각목, 합판, 강철, 아마포...... 언제 만드냐. ㅋㅋㅋㅋ 너무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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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 생활만 쭉 하다가 간만에 사냥 하고 싶어서 아직 각성도 못한 금수랑 갖고 그표 가서 줌서 찢고 힘들게 몹 모아가며 잡고 있는데
갑자기 웬 각성 소서러가 와서 낫들고 휘리릭 하는 소용돌이? 같은 스킬 쓰면서 내가 모아둔 몹 다 쓸어잡고 사라졌다...
짜증나고 좀 서러웠다(?) ...

8/8

- 가공은 정말이지 너무 오래 걸린다. 가끔 정줄놓고 채집해갖고 오면 한두 시간은 기본으로 가공만 한다...

8/9

- 요리 승급퀘 속이 부드러운 오믈렛 만들어오는거 너무 어렵다.
달걀 거래소에서 구할 수도 없어서 닭고기노드 일꾼 보내서 수급하는데, 그렇게 모아서 오믈렛 죽어라 만들어도 나오지도 않고.
뾰족이 주는 것 땜에 하긴 해야되는데.

- 55레벨 찍으니까 마고리아 퀘스트 줘서 천천히 하고 있는데 왜 다들 빠밤빠밤을 사는지 알 것 같다.
해저 퀘스트 하는데 숨 게이지 다되서 목 움켜쥐고 올라가니까 왠지 나도 숨 막히는 것 같고 답답하고 그러네.

- 해적 잡는 거에서 좌절하고 다시 에페리아로 돌아가는 중. 템 좀 맞추고 다시 와야지... 언젠가... o<ㅡ<

- 펄어비스는 투망을 도입하라! 도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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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이 부드러운 오믈렛 만들었다!

8/10

- 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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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150으로 다니다가 메디아 지역 사냥하려니 이제 좀 버거워져서 급 7억 써서 이렇게 됐는데 잘한건지 돈지ㄹ... 아니 돈낭비 한건지 모르겠다.
아무것도 모르고 기준점도 없이 그냥 맨땅에 헤딩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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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해적섬 복수하러 가야지!

8/11

- 으흐ㅏ 메디아 지역 퀘스트가 너무 많다. 한 다섯개 완료해서 가면 열개줌. ㅋㅋㅋㅋㅋ
생각해 보니까 처음 발레노스랑 세렌디아 지역 퀘스트 할때도 이랬던 것 같은데...

8/12

- 전에 신랑이 검은사막 하는데 당나귀에 무역품 싣고 가길래 말은 어따 두고 당나귀 타냐고 그랬더니,
말보다 당나귀에 더 무게를 많이 실을 수 있다고. '오 그래?' 했더니 '너보다 내가 검은사막에 대해서 하나 더 안다'고 좋아하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오 이제 아니네 나도 알았으니까' 라고 대답해줬다... ㅋ...ㅋㅋ...

8/14

각성했다!

8/15

- 오 비전투 상태에서 우클릭 누르고 있으면 앞으로 가네. 처음 알음.

8/16

- 채집 장인 Lv. 7 승급퀘스트 받았다. 금광석 언제 다 캐지... 나무 벨려고 카마실브 뜯었는데 광석 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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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광석 다 캤다. 금 광맥도 발견하고... 근데 저기서 세 개밖에 안 나왔다.
어차피 철광석 필요해서 장석 캐면서 금광석 모았는데, 철광석이... 1400개 모였다. 이거 가공 언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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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 만드는 중... 인데 다 만들고 철광석 가공해야 한다. 1차는 다 마쳤는데 이제 강철로 만들어야지. 아 나무는 언제 베지? 응? 응?

8/17

- 메달채집하리우 중간집계가 나왔다. 엄청나구나, 정말. ㅋㅋㅋㅋ 난 170개 갖고 있는데.
물론 채집할 때 쿨마다 쓰고 있긴 하지만. 쓰길 잘한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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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하... 보조무기 고 강화하기 힘드네. 광장장장광장장하다가 간신히 광 다시 만들었다. 역시 좀 늦더라도 강화된 거 사는게 이득이었어...!

- 채집하리우 이벤트 시작하고 나서 뾰단 나오는게 확 줄은 것 같다.
뭐 하루에 뾰족 5개 얻은 사람도 있다는 걸 보면 내 기분탓이고 운빨탓일 확률이 높지만...
이벤트 시작하고 나서 퀘스트 보상 빼고 채집으로는 뾰족 한개 먹었다구. ㅠㅠ

8/18

- 해바라기 농사를 시작했다. 공헌도 모자라서 지금은 단단한 울타리 3개가 다지만 점점 늘릴 생각이다.
난 농사는 그냥 일꾼만 보내놓고 방치하는 편인데 에페리아에 더 이상 숙소를 늘릴 수 없어서 칼페온에 숙소 사고 일꾼 고용했다.
자이언트 파란색 이상 골라서 고용하느라고 기운 엄청 많이 들었다.

- 이 게임은 정말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잘 들어맞는 것 같다. 전에 하던 게임은 '티끌은 모아봐야 티끌'이었는데. ㅋㅋㅋㅋ
통나무 개당 830원인데 만이천 개 모아서 팔았더니 꽤 된다. ㅋㅋㅋㅋ 역시 틈새시장!

- 메디아 GOGO!

- 고대유적 발굴지에서 에단과 재회했다. 이야- 이자식 생명줄 긴거 봐라? 솔직히 말해봐, 니가 주인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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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구족 주둔지에서 퀘스트 하면서 헤매다가 뒤늦게 말이 죽었다는 걸 알았다. 내 말...! ㅠㅠ
가까운 마구간 찍으니 벨리아마을이 떠서 산맥 넘어가서 찾아오는 중...

- 방랑가이자 지식인 자이언트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 아 진짜 어떻게 생긴 넘인지 디게 궁금하네.

- 아 뭐야, 해골왕 위엄쩔게 생겨서 겁냈는데 체력 엄청 연약하네.

- 스토커... 아니, 흑정령을 때려잡았다. 자식, 완전 만만하네.
메디아 지역 추천의뢰와 보이는 npc 의뢰를 다 마쳤다. 생활퀘스트 빼고... 이제 다시 칼페온으로 돌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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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흑정령이 다시 쪼그만해졌다. 뭐지뭐지?

8/19

-처음으로 말 교배를 해봤는데 7티어가! 첫 스킬로 드리프트가...! 
심지어 외형도 잘생겼어. 찾아보니까 '검갈흰 삽살마' 라고. 이 놈은 죽이지 말고(...) 잘 키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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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뾰족이' 칭호를 땄다. '단단이' 딴지 23일 만에.

8/20

- 에다나에선 크론석이 나오더니 마지막 악세상자에선 젤 싼 초승달이 나와서 예상이 틀어졌다. 
원래 각성무기 파템 고 강화된 걸 사고 1억 정도 남길 것 같았는데, 빠듯하게 털고 1천만 은화 정도 남았다. 
교역선 수송비만 간신히 남긴듯. ㅋㅋㅋ

- 그래도 사긴 샀네. 음 단델 같은건 아직 나한텐 너무 먼 얘기니 일단 이걸 써야지.
그리고 다음은... 고누베다! 하하하하 이건 매물도 잘 없던데 예구... 같은 걸 끼얹나...?

- 메달 중간집계가 나왔다. 순서대로 사냥-채집-낚시. 
채집하리우 같은 경우에는 나도 400개가 넘어가서 오 30위 안에 간당간당하게 들어갈 수 있겠다 했는데 무슨... ㅋㅋㅋㅋ 밥먹고 채집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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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심해서 만들어본 버프라인(?).
메달채집하리우 + 메달사냥하리우 + GM의 사과 + 세월조련의 비약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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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속에서 나무 베다가 밤되고 비 오니까 좀 무섭다. 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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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 공헌도가 너무나 부족하다...

8/22

- 헠... 맥주생산 눌러놓고 나갔다 왔는데 이러고 쳐다보고 있길래 나도 모르게 스샷 버튼부터 눌렀다. 위장복이지만 넘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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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 이 말 꼬리 뭔데 이렇게 귀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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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 인벤 팁게글 참고해서 메디아 지역의 방랑가 자이언트를 모두 찾아냈다. 등산도 하고 바다에도 빠질 뻔 하고...
하마터면 말 익사시킬 뻔했는데 과거의 경험을 되살려 침착하게 말에서 내려 바위를 기어올라간 후 호출해서 살려냈다.
역시 인간은 경험에서 배운다.

- 가공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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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마실브 끝나면 어떡할까 싶다. 부캐 다 채집에 올인시켜야 하나? 음음...

8/24

- 그러고 보니 금수랑과 마영전 린은 컨셉이 좀 닮았다. 망국의 공주란 점도 그렇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발랄하게 뛰어댕기는 점도. ㅋㅋㅋㅋ 
귀염귀염한 것도. 무기도 약간 비슷... 금수랑은 봉이고 린은 창이지만 지 키보다 긴 거 들고 댕기는게. ㅋㅋ

- 칼페온 신전에 생태지식 쌓으러 갔다가 말을 잘못 세워둬서 죽었다. 아 이 말은 죽이지 말고 곱게곱게 잘 키우려고 했는데... ㅠㅠ

- 커마를 바꿨다. 머리하고, 얼굴도 바뀐 게 없어보이긴 하지만 눈부분을 조금 건들였다.
머리 색깔은 맨날 까만색만 하다가 질려서 바꿨는데 마을로 나오니까 색깔이 확 튀어서 좀 후회됐다. 그래도 곧 적응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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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사막 발렌시아 BGM이 참 웅장하고 멋있다. 
전체적으로 게임 배경음악은 좋은 편인데 짧은 구간이 계속해서 반복되는게 싫어서 게임할 때는 꺼놓고 하다보니까 
정작 BGM은 유튜브로 듣는 아이러니한 일이 발생한다.

8/25

- 소연화는 예쁘지만 너무 흔하다. 전에 할인기간 때 확 늘어났나? 나도 그때 사긴 했지만. ㅋㅋㅋㅋ 염색을 하고 싶다...!

- 아... 안돼... ㅠㅠ 메달채집하리우 잘 써먹고 있었는데 없어진다니! 아직 칠백 개나 남았다구!

- 으허... 너무 바쁘다. 벌목-가공-상자-농사-상자-수송-무역의 무한 루프. 
검은사막 생활 컨텐츠는 정말 재밋긴 한데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 신경쓸 것도 많고... 그리고 중요한 건 사냥보다 돈이 안된다는 것.

- 그러므로 줄곧 사냥이나 하는 편이 맘 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재미는 없겠지... 검은사막의 딜레마!

- 생각해보니까 카마실브 끝나면 기운차는 시간 동안 잠깐잠깐 사냥할 텀이 생길 것 같다. 
그때쯤 되면 좀 여유롭게 이것저것 하고 돌아다녀야지. 지식작도 하고 공헌도도 더 올리구... 지금은 무한채집... 카마실브 빨리 끝나라(?)!

- 허 근데 밸류 없이 사냥하자니 또 좀 그렇다.
악세 같은거 먹으면 창고 칸도 모자란데 계속 쌓아놓기도 애매하고, 또 그때그때 거래소에 팔자니 거래소장한테 삥뜯기는 기분 들고.

- 열 개 포장인데 자꾸 한 개씩 빼돌린다. 나야 좋지만 걸리면 거래 끊기니까 정직하게 만들라구!
(검은사막 일꾼의 알뜰살뜰 스킬이 발동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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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 가공하는 시간동안 책이나 볼려고 컴터 앞에 기욤 뮈소의 '구해줘'를 갖다 놨는데 영 손이 안간다.
'책 많이 볼꺼야!' 라고 본가에서 엄청 갖고 왔는데 작심삼일 된 것 같다.

- 해바라기 상자를 교역선 수송으로 옮기는 건 영 수지가 안 맞는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그냥 목재 상자만 수송 보내고 해바라기 상자는 좀 많이많이 모아서 한꺼번에 직접 옮겨야겠다.

- 메디아 극단 연퀘 하고 받은 소라껍질 쥬크박스 주거지에 설치하고 켜봤는데 소리가 너무 작은 것 같다.
스피커를 귀에다 갖다대야겠다...

- 신랑이 자꾸 위치 키워보라고 해서 본캐는 일꾼 밥 줄 때만 들어오고 위치를 키워볼려고 했으나
일꾼들이 자꾸 작업 완료 떠서 왔다갔다 하기 귀찮아져서 다시 본캐 수랑이로 벌목이나 하기로 했다.

8/27

- 으아아아 진짜! 바보짓 했다. 창고에서 가공할거 꺼내다가 최대수량 눌러서... 다 넣었다 뺐다 해가면서 창고 정리 다시 다 했다. 어휴...

- 맥주가 간당간당해서 다시 만들기 시작했다. 해바라기 텃밭 하나를 빼서 옥수수를 키운다... 당분간 해바라기 수확량이 줄어들겠군.

- 칼페온의 생물들 지식 중에 '까마귀' 지식을 수렵총으로 얻는 건가 했는데 그냥 칼로 죽여도 얻어진다.
담벼락에 앉아 있는 까마귀를 점프 + 평타로 때려서 죽였다. 마영전 XE서버 당시의 점프스매시가 떠올랐다.

- 몇 번의 시도 끝에 긴잎나무 숲 동굴에 진입을 성공했다. ㅋㅋㅋㅋ
친밀작 하는 기운이 아까워서 인벤 팁게글 보고 시도했다. 역시 사람은 궁하면 구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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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 간만에 칼페온 수도 일퀘를 했다. 이제 이쪽 일퀘로는 공헌도 바에 기별도 안간다...

- 맥주를 마시며 맥주를 만드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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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사의 무덤이랑 하스라 지역 생태지식을 다 얻었다. 광기의 해골 경비견과 유적지 돌멘게가 너무 안 나와서 정신줄을 놓을 뻔했다.

- 발렌시아에서 하던 주괴상자를 접고 보내놓았던 매화로 사막을 횡단해 칼페온으로 돌아왔다.
중간에 사막나가성전에 잘못 들러서 헤맸는데 누군가 잠깐 따라왔다. 나처럼 헤매던 사람이었다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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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쳐에서 파일복원을 하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강종되길래 하고 있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 해바라기 수확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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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 쿠이트 제도에 '한센 라돌프의 항해일지' #1~5를 얻으러 갔는데 2, 4번은 얻어지는데 나머지는
'이미 보상이 지급되었습니다'라고 뜨면서 안 얻어지길래 재접해도 안되고 채널이동해도 안되서 그냥 돌아가는 중이다. 뭐지? ㅠㅠ

해바라기 수확량이 줄었다. 품종개량이 잘 안된다... 성장률이 110%가 넘어야 씨앗이 2개 이상씩 나오는 건가?
다음엔 그런 것들로만 품종개량을 해봐야겠다.

크자카 소검에 검은 마력의 카르메를 전이시켜 놓은 상태에서 크리가 오버수치 없이 딱 5단계일 때,
크자카 소검을 착용한 상태에서 하늘봉으로 스왑해서 싸울 때도 크리 5단계가 적용되는 건가? 갑자기 궁금해졌다.

- 개인간 거래 시스템이 아예 없다는 게 처음에는 어색하고 적응 안됐는데 이제는 완전 적응되서 너무 편하다.
필요한 거 있으면 거래게시판이나 메가폰 같은거 신경쓸 필요 없이 거래소만 보면 되니까. ㅋㅋㅋㅋ

- 그런데 나중에 개인거래 있는 게임을 다시 하게 되면 사기당할 것 같아 무섭고 두려워 손이 덜덜 떨릴 것 같다. ㅋㅋㅋㅋ
주로 개인거래로 하는 마영전 같은 건 어떻게 했었지?

- 큰일이다. 또 정줄놓고 벌목했더니... 자작나무 부족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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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나무 벌목하는데 귀가 심심해서 배경음악을 켰다.
그런데 내가 발레노스 산맥하고 에페리아 고개 경계를 넘나들면서 나무를 베다 보니까 음악이 몇 초 간격으로 자꾸 바뀐다. ㅋㅋㅋㅋ

- 같은 에페리아 고개라도 닦여진 길 부분하고 수풀 부분하고 배경음악이 다르다. 다른 곳도 그런가?

8/30

- 대화창을 하나 빼서 일꾼관리창으로 설정했다. 이제 병적으로 일꾼창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걸 좀 줄일 수 있겠다.
30명 관리하는 것도 이렇게 신경 많이 쓰이는데 백여 명 관리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 어제 간만에 스샷 찍으러 돌아다녔다. 잘 나온 것들을 추려서 인벤 커마 게시판에도 올려봤다. 스샷 찍는거 너무 재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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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시간 정도 채집하면서 뾰족 3개, 단단 5개를 얻었다. 오늘따라 운이 엄청 좋은 듯하다.

- 몇 번 다시 수확해본 결과 성장율과 품종개량은 별 관계가 없는 것 같다... 그럼 재배 레벨하고 관계가 있으려나? 아님... 그냥 운빨인가?! ㅠㅠ

- 말이 이제 15레벨이 됐는데 이렇다할 스킬을 못 배우고 있다... 틈나는 대로 드리프트 연습시키고 있는데 무의미한 일이 될까봐 걱정된다.

- 전나무와 소나무가 붙어버렸다.
이.무.슨.끔.찍.한.혼.종.인.가?! ( ⚆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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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카이아산에서 벌목할 때는 항상 '돌연변이 나무정령'을 조심해야 한다.
저번에 모르고 덤볐다가 죽은 적 있어서 장비도 좀 맞췄겠다 복수할려고 덤벼봤다가 또 죽을 뻔했다...

- 와... 동단델!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등록되자마자 순삭될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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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기운 400을 넘겼다.

8/31

- 벌목하다가 석양이 예뻐서 찍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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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같이 심어도 꼭 성장률이 더딘 작물이 하나씩 있다. 10% 씩 차이나는 것들... 일꾼으로 꼬박꼬박 관리도 시키는데 왜 그렇지?

- 일꾼을 빠듯하게 돌려쓰다 보니까 실수로 행운 낮은 일꾼한테 채집도구 제작을 시켰는데,
'에이 설마 행운 붙은거 하나는 만들겠지' 했더니 하나도 못 만들었다...-_-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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