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어둠으로 떨어져서 귀환만 타다가 종강도 했고 오늘은 잡아야겠다 싶어서 비약 10개랑 모자란 고량주를 리필해서 도전했는데,
어둠 저항하라! 속도가 엄청 빠르다는걸 며칠 전에서야 알아서 저항하라 나오면 q,e 연타하고,
대응하라 튕기기를 못해서 비약은 점점 줄어들고 시간도 줄어드는데 피는 빠질 생각을 안하고..
그렇게 얼음장판 두번 보고서야 불장판을 보고 버프 3중첩쯤 되고나서 줄어드는 어둠 체력만큼 쫄깃해지는 내 심장 ㅠㅠ
다 잡고 보니 비약을 다 썼네요;;
한참 몬헌할때 고룡 처음잡을때처럼 블소하면서 이렇게 두근거린건 처음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