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에 교생 나온 사범대 4학년 생임돠
블소를 시작한지는 벌써 1년이 넘었고
시끌벅적하고 사건사고 많던 도시섭인 경국에서
귀농해서 지금 촌섭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지내고 있슴돠
근데 이번에 교생을 하는데, 왠만한 남자들은 롤을 하고
저도 롤도 어느정도 아니 롤 얘기를 같이 교생하는 남자쌤께 꺼냈슴다
그랬더니 자기는 롤 안하구 블소한대요
오잉? 사실 저도 롤 접은지는 꽤 됬었거든요.
근데 롤 많이 하니까 롤 얘기를 넌지시 꺼낸거지.
그래서 우왕 반갑다고!! 섭이 어디세여? 했더니
"전 H이예요."
헉, 전 B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촌 섭인 만큼 통합되어서 이제 한 섭이나 마찬가지인데 너무 신기하고 반갑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만나서 반가워여!!!!!! 꺅꺅! 하면서 문파를 여쭤봤더니
반응이 시원찮은 반응으로 살짝 머뭇머뭇 하시더라구요.
그리고선 살짝 말씀해주시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지옥도땜에 저희 문파랑 연합맺은 문파장분이셨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완전 깜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지옥도때문에 몇몇 문파랑 적대관계에 있어서
제가 그 문파원일까봐 걱정했었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우연이 너무 신기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세상은 좁고 이래서 착하게 살아야해여..... ㅋㅋㅋㅋㅋㅋ